이번에 정말로 얄미운 마이크로 소프트사가 전세계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역시도 연일 방송과 언론에서 윈도우XP지원 종료를 이야기 하고 그에 따른 보안백신을 배포한다는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에 따른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 현실이긴 합니다.
PC OS시장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손아귀에 전세계가 완전히 장악이 되어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비단 OS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우는 큰 아킬레스건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엑티브엑스의 문제라고 하는 것이죠.
그러면 전세게 OS및 브라우저 점유율 등을 살펴 보고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로 인해서 어떤 우려가 일어 날 수 있을지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세계 데스크탑 PC OS점유율 추이 |
아래 그래프를 통해서 알수 있다 시피 전세계의 데스크탑PC에 장착된 OS의 점유율은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Window운영체제들이 그 버전을 달리하면서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볼 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윈도우7이 54.68%를 차지하면서 주류를 이루고 있었고 그 다음순으로 윈도우XP가 약 18% 이상을 차지하면서 그 뒤를 잇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XP지원 종료가 시끄러울 수 밖에는 없었던 것이죠.
[글로벌OS 점유율 변화추이]
최근 1월부터 3월까지의 변화 추이만 보더라도 마이크로소프트의 OS가 꾸준히 전체 90% 가량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고 다음으로는 미비하게나마 맥OS가 8%대의 점유율을 보이며 그 다음 순위를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Date |
Window OS |
MacOSX |
기타 |
2014년 1월 |
89.08 |
8.29 |
2.61 |
2014년 2월 |
90.05 |
8.39 |
1.55 |
2014년 3월 |
90.24 |
8.58 |
1.18 |
어쩌면 이번 XP지원종료로 인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막대한 수익을 거두어 드렸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는 군요.
■ 마이크로소프트에 한번더 종속된 우리나라 |
전세계 웹브라우져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비록 크롬이 지난달 전체 46% 정도로 전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익스플로어, 파이어폭스, 사파리등의 점유율도 만만치가 않은 상태로 지나치게는 한쪽으로 쏠림현상이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집니다.
[글로벌 웹브라우저 점유율]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를 살펴보면 익스플로어가 76.12%를 차지하며 전세계 국가중에서 유일하게도 70%를 넘는 1위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일본이 유일하게 52%로 과반수 점유율을 넘는 상태이구요.
[우리나라 브라우저점유율 변화추이]
이는 바로 여러사람들이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 엑티브엑스에 그 원인이 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타 브라우저에서는 엑티브엑스가 설치가 안되니 어쩔 수 없이 이런 상황이 벌어 질 수 밖에는 없는 것이죠.
아마도 새롭게 OS를 설치하신 분들의 경우는 관공서나 금융기관 홈페이지에 새로 접속하실 경우 이 엑티브엑스라는 귀찮은 녀석을 새로 설치하느라 짜증이 잔득 나셨을 지도 모를 것 같네요.
■ 또 다른 대란이 올 수도 있다! |
현재 세계적으로는 엑티브엑스를 사용을 안하는 상황에서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익스플로러11을 공개했는데 우라나라에서의 관심사는 과연 액티브엑스를 지원하느냐 였었습니다.
다행이도 지원을 하게 되었지만 만약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음 상위버전에서 이 엑티브엑스를 만약 지원하지 않는다고 가정을 한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전국민들의 웹브라우저를 익스플로어 11 이하에서만 머무르게 할 수도 없는 일이니 말입니다.
이번 XP지원종료에 따른 이슈는 어차피 전세계 시장을 장악해 버린 MS의 독단적 결정이라 어쩔 수가 없는 일이라고는 하지만 적어도 엑티브엑스에 대해서 만큼은 조속한 대응책이 마련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IT/과학 > 소프트웨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윈도위XP 업데이트 종료 후 여전히 이용자 많아 (3) | 2014.05.01 |
---|---|
한글,MS워드,파워포인트, 이미지 등 다 보는 뷰어 다뷰 (0) | 2014.03.28 |
전자상거래 공인인증서, 엑티브엑스 폐기 하루속히 진행되어야 (4) | 2014.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