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참 많이 따라 불렀던 노래 아니벌써, 산할아버지 등 1970년대 말 부터 1980년대 까지 우리나라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켰던 그룹하면 가수이자 연기자인 김창완의 산울림을 빼 놓을 수가 없을 듯 합니다. 최근에는 김창완 아이유가 산울림 10집의 '너의 의미'라는 노래를 함께 불러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구요.여전히 7080세대에 통기타 음악과 발라드 등이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 김창완이 이끄는 산울림은 1977년도에 '아니벌써'라고 하는 노래로 데뷔를 하면서 가요계에 큰 바람을 일으키긴 하였으나 당시 음악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산울림의 노래는 사람들에게 퀄리티 높은 음악으로 느껴지기 보다는 그저 재미난 노래가 나왔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심어 줬을 듯 합니다. 하지만 김창완씨와 산울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