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이 벌써 되었네요. 이날의 유래가 프랑스로 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하는데 암튼 이날 만 되면 학창시절 참 재미났던 에피소드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친구끼리는 어떤 장난을 쳐서 골려 줄까 전날부터 고민을 하기도 하고, 반별로 교실을 바꾸는 것은 기본이요. 때로는 학년 전체를 바꾸기도 하고 난리도 아니였었죠.칠판을 떼서 뒷자리에 붙여 놓기도 하고 학생들은 전부 뒤로 돌아서 수업을 듣기도 했었죠. 마음씨 좋은 선생님들은 그대로 받아 들여 주시기도 하였지만 때로는 무서운 선생님을 만나게 되면 얻어 터지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참 즐겁고 재미난 추억을 만들어 준 날이 바로 4월 1일 만우절이 아니였나 합니다.그런데 이런 만우절날을 재미나게 그리고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보내면 좋을 텐데 때론 몰지각한 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