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먹거리x에서는 아귀의 민낯이라는 주제로 시중 식당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아귀찜들의 실태에 대해서 다뤘다고 하는 군요. 아귀찜의 유래를 살펴보면 일명 아구찜이라 불리우는 마산 오동동 거리로 내려가 봐야 하는데요. 오래전 옛날 마산 오동동에 장어국을 팔던 혹부리 할머니가 어부들이 가져온 아귀를 된장과 고추장, 마늘, 파 등을 섞어 쪘었다고 합니다. 북어찜의 요리법을 혹부리 할머니가 아구에 적용한 것이 시작이였다고 하는데요.할머니가 이렇게 요리가 된 아구찜을 먹어보니 맛이 괜찮아 단골 손님들에게 술안주로 권하기 시작하면서 아구찜이 탄생한 것이라고 합니다.아구찜이 요즘처럼 콩나물, 미나리 등 각종 채소가 들어가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중반쯤인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참고로 아귀는 우리나라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