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5월 15일 스승의 날이 다가 옵니다.해마다 이 맘때가 되면 저는 그리운 선생님이 한분 계십니다.당시 저의 담임 선생님이셨던 그리운 선생님... 점심시간이면 항상 아이들과 도시락을 나눠 드시고 김치밖에 싸오지 못하는 학생에게는 언제나 자신의 반찬을 나눠 주시면 서 '난 고기야 별로야! 니 김치가 참 맛있네!' 라고 말씀 하시던 선생님이 항상 잊혀지지 않게 그리워 집니다.중학교 1학년 시절 급성맹장으로 병원 응급실로 가야 했을 때에 급작스런 일로 부모님이 오시지 못했던 터라 선듯 병원비를 먼저 내 주시던 그 선생님이 너무나도 생각이 나네요.살면서 그런 훌륭한 은사를 만나게 되었던 것은 저에게는 정말 커다란 행운이 아니였나 합니다. 문득 스승날이 다가와서 스승의날 유래를 한번 살펴 보니 우리나라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