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년시절의 기행을 떠나다 오랜만에 초등학교 동창들을 만나서 지금은 창원시로 통합이 된 예전 마산 가포동에 있는 해마루라고 하는 카페를 다녀 왔었습니다. 경남대학교를 지나서 바다가 보이는 산복도로라고 하는 높은 길을 따라서 가니 그 곳을 찾아 갈 수가 있더군요. 마침 부모님이 계신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차를 몰고 나왔는데 하필이면 어제가 묘사가 있는 날이라서 평소 같으면 20분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가야 할 거리를 무려 두시간 동안 도로에서 시간을 보냈었습니다.정말 주차장이 따로 없을 정도로 차가 많이 밀리더군요. 창녕에서 20분 거리인 20km 조금 넘는 거리를 무려 두 시간만에 도착을 할 수가 있었네요.오후 4시쯤 출발을 해서 6시가 좀 넘으니 이미 해는 저 산 넘어로 지고 없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