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지역을 여행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각종 정보를 수집을 하다보면 이나라는 정말 중국과 일본이 구석구석 다 해먹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먹는거 빼고는 일제 아니면 중국산? 자동차는 일본제가 거의 다 휩쓸어 버렸고 길가에서 파는 것들은 정말 음식들 빼고는 온통 중국산들 뿐이니 말입니다. 얼마전 아는 지인분이 치앙마이로 부터 해서 라오스를 거쳐서 이산지방인 콘캔까지 오셨었는데요. 그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제는 치앙마이 역시도 온통 중국인들 판이라고 하더군요. 지난 주 토요일에는 이 지역사람들이 주말이면 발딪을 틈 없이 모여드는 거리인 워킹스트리트를 다녀 왔습니다. 물론 워킹 스트리트라고 해서 파타야의 유흥가를 떠올리시는 분들도 계시겠으나 전혀 그런 곳 과는 상관없이 매주 토요일마나 열리는 장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