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라의 서민문화를 이해하려고 하면 역시 재래시장 방문만큼 좋은 곳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산지역 콘캔 지방의 재래시장을 방문할 기회를 만나서 서민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체험해 볼 수가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었네요.외국인이라고는 딱 한명 유일하게 저만이 있었던 이곳 태국 콘캔의 재래시장 방문기를 간단히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위치는 콘캔에 있는 큰 호수를 중심으로 주변에 위치한 시장이였습니다. 언듯 보면 우리나라 여느 시골의 장터의 모습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는 듯 합니다.제가 어릴적 다니던 우리나라의 시골 5일장의 모습도 이렇게 보였었으니까요.다만 이곳 장터는 매일 열리는 상설 시장이라고 하더군요.다만 태국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것이 이곳은 확실히 외국이구나 하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공산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