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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배우 조연우가 간 캐나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빌리지

벙커쟁이 2014. 5. 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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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연우가 지난번에는 한여름에 무려 기온이 60도를 넘는다고 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더운 곳인 에티오피아 다나킬에서 소금캬라반을 경험하고 오더니 이번에는 캐나다의 옐로나이프에 위치를 한 오로라 빌리지로 갔네요.

캐나다 옐로나이프 지역은 추울 때는 영하 40도 가까이 내려간다고 하니 조연우가 방문한 지역의 최고온도와 최저 온도가 무려 100도 이상 차이가 나는 군요.


지난번 에티오피아 다나킬을 갔을 때 방송을 보니 탈진을 해서 거의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기도 했었는데 방송에 나오는 배우라는 직업이 정말 만만치가 않은 듯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간 곳은 비롯 춥기는 하지만 정말 아름다운 광경인 오로라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하니 어떤 곳인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 캐나다  옐로 나이프 오로라 빌리지 어떤 곳이길래


이 지역은 캐나다에서도 좀더 북부에 위치를 하고 있는 혹한의 지방이라고 합니다.

사실 제 친형도 캐나다에 이민을 가서 살고 있기는 하지만 제가 워낙에 추운 곳을 싫어해서 아얘 갈 생각을 안하고 있네요.


그 중에서도 배우 조연우가 찾아 간 곳은 옐로나이프 지역의 오로라 빌리지라고 하는 곳입니다.

지도상으로 봤을 때에는 중심가에서 다소 외곽에 위치를 한 곳으로 보여 집니다.


지난 2013년 10월 2일과 9일에 방송되었던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에서는 에티오피아 다나킬에 가서 더위와 싸워 가면서 정말 죽을 고생을 하는 모습을 봤었는데...(사진출처 : KBS홈페이지)


이번 '리얼스토리 세상을 품다'를 에서도 역시 이 곳에서 영하 2~30도의 추위와 싸워 가면서 오로라 빌리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과 함께 직접 청소도 하고 장작도 패고, 때로는 관광가이드 역할도 하면서 직접 현장의 생생한 체험을 하는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 주더군요.


때로는 이렇게 일본 사람들에게 관광 가이드를 하는 모습도 방송에서 볼 수가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조연우가 일본어를 좀 하더라구요.

그런지 능숙하게 일본인들에게 관광가이드 역할을 하는데 일본인들이 조연구가 한국의 배우인 것을 알고 이내 조연우 뒤만 졸졸 따라 다니더군요.

이곳 오로라 빌리지는 특히 일본인 들이 많이 찾아 오는 곳인 듯 합니다.

그렇다 보니 홈페이지에서도 따로 일본말로 안내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도 있었습니다.


아래는 옐로우나이프(Yellowknife)주 홈페이지에 캡쳐를 해 온 멋진 오로라가 펼쳐지는 모습 입니다.

정말 아름답긴 하네요.  아무리 춥다고 해도 이 곳은 평생에 한번은 가 볼만 곳이 아닐까 합니다.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니 날씨가 나쁘지만 않다고 하면 거의 매일 같이 오로라를 볼 수가 있겠더군요.

4월 중에도 어제까지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름다운 오로라가 하늘에 펼쳐졌나 봅니다.


만약 캐나다에 살고 있다면 오로라 빌리지를 관광하는데 그리 많은 비용은 들지는 않겠더군요.

가격대를 확인해 보니 하루 관광을 하는데 45달러이고 이틀 이상 부터는 계속 할인이 되는 것을 확인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부가 관광상품도 있던데요.  개썰매를 타는 것은 95달러, 그리고 눈신을 신고 설원을 누비는 스노우슈잉의 경우에도 역시 95달러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을 오로라 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볼 수가 있었습니다.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방송을 보니 일본인 관광객들이 조연우가 좋아서 일부러 스노우슈잉을 하기도 하더군요.


5월 7일 저녁 방송에서는 조연우가 그레이트슬레이브 호에서 개썰매 대회에 한국인 최초로 참가를 했던 내용이 방송을 탄다고 합니다.

만만치 않은 도전이였을 텐데 잘 했으려나 모르겠네요.


배우 조연우는 연예인 야구단 알바트로스에 소속이 되어 있어서 나름 운동신경이 좋은 것으로 아는데 썰매 도전은 어떠 했는지 참 궁금해 지네요.  이런 리얼체험 프로그램을 저는 즐겨 보는 터라 오늘 본방 사수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암튼 캐나다가 워낙에 추운 나라다 보니 형제가 살고 있어도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를 않았었는데 옐로나이프에서 너무나도 아름답게 펼쳐지는 하늘의 오로라를 보니 아무리 춥더라도 꼭 캐나다는 한번 다녀와야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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