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율법에는 특이한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이슬람 율법에 퀴사스라고 하는 것이 있어서 어떤 피해를 당할 경우에는 정당한 보복을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 퀴사스라고 하는 것은 2008년도 당시에 이란에 사는 어느 여성에서 초산을 뿌려 실명케 만든 남성에게 똑같은 형벌을 가해 달라고 요구를 하면서 전세계에 알려지게 된 한마디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와 같은 동일한 보복 형벌을 가하는 것이죠.

또한 형 집행을 피해들 당했던 사람이 직접하는 것이라 상당히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란은 이러한 퀴사스와 같은 보복형벌로 인해저 지난해만 무려 700명이나 사형을 집행해 세계 최대의 사형국가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아들을 참혹하게 죽인 범인에 대해 이런 보복형벌을 집행하지 않고 용서를 선택한 이란 로얀마을에 어느 한 어머니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 자신의 아들을 죽인 범인, 뺨한대로 사형 집행을 멈춘 이란 로얀에 사는 어느 어머니 이야기 


지금으로 부터 약 7년전쯤 이란에서는  '빌랄 압둘라'라고 하는 청년이 20대 당시에 이란 북서부의 작은 마을 로얀에서 '압둘라 후세인 자다' 라고 하는 18세의 소년을 살해하는 범죄를 저질르게 됩니다.

이런 범죄를 저지르게 된 동기는 사망을 한 '압둘라 후세인 자다'가 친구들과 시장을 걷는 중에 '빌랄 압둘라'가 그를 밀치게 되었고 이에 화가난 '압둘라 후세인 자가'가 그를 발로차게 되어서 다시 이에 격분한 '빌랄 압둘라'가 흉기를 꺼내 그를 찌르고 달아나 결국은 경찰에 붙잡히게 되어서 지난해 사형 선고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형 집행일에 이슬람 율법에 의한 정당한 보복인 퀴사스를 통해서 피해자 부모가 직접 사형을 집행을 하러 나오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사형을 당하게 된 '빌랄 압둘라'는 교수대 위에 올라가 올가미를 목에 걸고 있게 되었고 사형집행을 하러 온 피해자 부모는 이제 의자만 빼게 되면 실제로 사형이 되는 것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미 사망을 한 '압둘라 후세인 자다'의 어머니는 형을 집행하기 위해서 의자를 걷어 찬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아들을 죽인 범인의 뺨을 한대 때리고 그의 죄를 용서해 주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자신의 아들을 죽인 범인의 올가미를 남편과 함께 직접 풀어 주기까지 하였다고 하는데요.

 

이일은 크게 화제가 되어져서 우리나라에 까지 알려지기도 했었죠.

한편으로 생각을 해 본다면 과연 내가 내 부모나 자식을 죽인 사람을 저렇게 용서를 해 줄 수가 있을까를 생각을 해 보니 저는 감히 그렇게 하지는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 저는 직접 발로 의자를 걷어 차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했었습니다.

 

자신의 아들을 죽인 범인을 용서해 준 두 부모의 이야기는 정말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가 아닐까 할 정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것은 형 집행전 죽은 아들이 꿈에 나타나서 자신은 좋은 곳으로 갔으니 보복을 하지 말아 달라고 해서 결국은 용서를 선택하였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사망한 '압둘라 후세인 자다'의 부모는 자신의 둘째 아들도 과거에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었다고 하니 두 아들이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부모가 그런 결정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였을 것이라 여겨 집니다.

 

그러나 퀴사스에 따라 사형을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범죄자가 사면을 받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다만 사형을 면할 뿐이지 사면을 해 주는 것은 아니기에 아들을 죽게한 '빌랄 압둘라'는 여전히 감옥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퀴사스라고 하는 것을 살펴보니 자신이나 혹은 자신의 가족에게 죄지를 저지른 사람에게 누구나 그에 합당한 보복을 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할 것이라 생각이 되지만 한편으로 보면 참으로 참혹하고 잔인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누군가 내 가족을 죽였다고 해서 내가 똑같이 누군가를 직접 죽인다고 하는 것은 피해자를 결국 두번 고통을 주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여튼 용서라는 것을 선택한 이란의 어느 마음착한 부모님들이 자식을 잃은 마음의 슬픔을 벗어나 이제는 마음의 평화를 찾았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Posted by 벙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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