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이슈

일본 혼슈 기후현 도노고교 소풍 자살소동 알고 보니 jtb여행사 직원의 자작극

벙커쟁이 2014. 6. 8.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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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경 일본 혼슈 기후현의 도노고등학교 학생들이 jtb 여행사 나고야시 타지미 지점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던 어느 한 남성직원의 실수로 인해서 전교생이 소풍을 가지 못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이 된 적이 있었는데요.

jtb여행사는 일본을 대표하는 최대의 대형 여행사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지점을 둘 만큼 큰 여행사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jtb여행사는 우리나라에서도 롯데와 합작을 해서 지난해 2007년 부터 롯데jtb를 만들어 운영을 하고 있기도 하죠.

이런 큰 여행사에서 어느 한 직원이 실수를 하게 되어 일본의 도노고등학교 전교생이 소풍을 못가게 되는 것도 모자라 이 것을 무마시키기 위해서 직원이 자살편지 자작극까지 벌여 일본 전체에서 망신살을 뻗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 jtb여행사 직원의 자살편지 자작극 소동 왜 발생 했었나?


지난 2014년 4월 24일경 jtb 나고야시 타지미 지점에 근무하는 30대 남성은 자신이 엄청난 실수를 하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것은 바로 25일 출발을 해야하는 도노고교학생들의 소풍버스 11대를 예약을 하지를 않았다고 하는 것이죠.

이 사실을 알아차리게 된 그는 여러곳으로 수소문을 해 보았지만 하루전에 11대의 버스를 예약하는 것은 불가능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자신의 실수를 무마하기 위한 묘안을 떠올렸다고 하는데요.

바로 자살 자작극 편지를 학교에 보내는 것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신문활자를 오려서 추적을 피하기 위해서 소풍을 가면 자살을 하겠다는 편지의 내용을 담아서 우연히 편지를 주운 것처럼 해서 그 편지를 교장에게 전달을 했다고 합니다.

이 지를 읽게된 교장과 교사들은 당황을 하게 되었고 이로 말미암아 학교전체가 발칵 뒤집히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학교전체가 발칵 뒤집힌 상황에서 설마 소풍을 가는 것을 강행하겠나 하고 안심을 했었던 jtb직원의 생각은 크게 빗나갔었던 모양입니다.

 

이를 학생의 장난으로 판단한 교장은 담임들이게 지시를 하여 학생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소풍을 갈 것인 가에 관한 의사를 학생들 전부에게 확인을 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소풍을 갈 것인지에 대한 의사를 확인해 본 결과 모두 별다른 문제가 없이 갈 것이라는 것을 확인 한 후 다음날 소풍을 가려고 하였으나 결국 기다리던 11대의 버스는 도착을 하지 않았던 것이죠.

 

이로 인해서 jtb직원의 실수는 탄로가 나게 되었고 아울러 자신이 저질렀던 자살편지 자작극 마저도 탄로가 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서 일본 최대의 글로벌 여행사인 jtb중부 사장과 간부들 까지 학교를 찾아가 머리를 조아리고 사죄를 하였다고 합니다.

한 직원의 어처구니 없는 행동으로 인해서 일본에서 가장 큰 여행사가 언론들 앞에서 톡톡히 망신을 당하는 헤프닝이 일본에서 벌어진 일이 었었나니 기가막힌 노릇이 아닐 수가 없네요.

 

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실수는 할 수가 있지만 그 실수를 감추기 위해서 꼼수를 부리게 되면 이런 엄청난 일이 벌어 질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한 큰 교훈을 주는 사건이 아니였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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