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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진드기 감염 6월 야외활동 특별히 주의 할 필요가

벙커쟁이 2014. 6. 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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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진드기 감염이 2012년 첫 규명이 된 이래로 지난해 2013년도 부터 우리나라에서 특히나 이슈가 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36명의 환자가 발생이 되었던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야생진드기 감염이 된 환자 36명중 무려 16명이나 사망을 하게 되면서 이 질병은 치사율이 45.7%가량인 것으로 확인이 되서 무척이나 위험한 질병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야생진드기 감염이 되지 않도록 예방을 중요시 하여야 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이 야외에서 일을 하시면서 야생진드기 감염이 된 사례가 20명이였고, 산림 작업 7명, 등산 6명, 성묘 3명 순이었다고 합니다.

일을 하다가 야생진드기에 물린 사례가 가장 많이 있기는 하지만 기타 등산등의 야외활동으로 인해서 감염이 된 사례도 있으니 가족들과 야외로 캠핑등을 나가실 적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 야생진드기 감염, 원인과 증상은? 



1. 어떤 진드기에 물리면 감염이 되나?

질병관리본부의 보고서에 따르자면 작은소참진드기, 꼬리소참진드기, 뭉뚝참진드기등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병원균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중에서도 작은소참진드기와 뭉뚝참진드기가 가장 위험하다고 하는 보고서가 있었습니다.


2. 야생진드기 감염(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증상은?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이라고 하는 질병에 걸리게 되면 고열, 소화기증상,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 다발성 장기부전등의 증상을 유발 하기 때문에 야외 활동을 하시고 난 이후에 이런 증상을 보이시는 분들은 즉각 병원을 찾으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합니다.

야생진드기 감염 6월에 특히 주의


3. 주로 물리는 부위는?

41건의 야생진드기 감염 뿐만 아니라 물린 사람들 41명에 대한 부위에 대한 조사내용을 살펴보면 머리8건, 목 2건, 가슴 4건, 복부 8건, 등4건, 겨드랑 2건, 팔 2건, 허리 2건, 사타구니 2건, 음부 및 음경 3건, 오금 및 무릎) 4건 등으로 조사가 된 바가 있습니다.


신체 전반의 구석구석을 다 물고 다니는 듯 하네요.

그런데 그 중에서도 특히나 머리 부분과 복부부분이 각각 8건 씩으로 가장 많이 물린 부위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4. 야생진드기에 물린 성별 및 연령대 및 지역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 21건, 여자 17건으로 아무래도 야외활동을 좀더 많이하는 남자가 물린 사례가 좀더 많았습니다.

연령대에서는 10세 미만 4건, 10-19세 0건, 20-29세 2건, 30-39세 2건, 40-49세 6건, 50-59세 9건, 60-69세 9건, 70-79세 6건으로 밝혀져 주로 농촌에서 농사일을 하는 50대 이상의 연세가 있으신 분들의 사례가 더 많아 보였습니다.


야생진드기 감염 5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


지역적 분포를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모두 사례가 발생을 하고 있기는 하나 특히나 제주도에서 6건의 사례가 발생을 하여 가장 많은 야생진드기 감염 발병이 일어난 곳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제주도가 특히나 이런 사례가 많이 나타난 이유는 따듯한 날씨와 말이나 기타 동물들을 방목을 하는 넓은 초원이 많아서 야생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야생진드기 감염, 동물등을 방목하는 지역에서 많이 발생


따라서 5월~8월 사이에 진드기에 물릴 확률이 가장 높으며 특히나 6월에 야생진드기 감염사례가 많이 발생을 하였다고하니 여름철 가족들과 동물을 방목하는 농장같은 곳을 방문할 적에는 특히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 야생진드기 감염, 예방과 치료는?


야생진드기 감염에 대한 예방은 현재로서는 백신이 개발이 되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물리지 않는 것이 예방책이 될 수 밖에는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야생진드기 감염, 현재는 백신도 치료제도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

따라서 질병관리 본부는 아래와 같은 예방지침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 야생진드기 감염 예방법

○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음



2. 야외 활동이후 주의사항

앞서 야생진드기가 많이 물리는 부위를 살펴보면 신체 전 부위를 다 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야외활동 이후에는 반드시 몸을 깨끗하게 씻으시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특히나 두피나 배 부분등이 많이 물리는 곳이기 때문에 해당 신체부위를 꼼꼼히 씻어내셔야 할 것이구요.

이 외에도 몸 구석구석 야생 진드기가 혹시나 붙어 있지는 않는지를 야외활동 이후에는 꼭 살피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야생진드기 감염예방 야외활동 후 반드시 몸을 청결히 할것


야생진드기 감염으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는 예방백신도 없고 걸리게 되면 치료제도 없다는 것이 가장 무서운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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