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13일의 금요일 유래, 이날을 무서워 하는 이유는?

벙커쟁이 2014. 6. 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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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 유래에 관한 이야기를 살펴보면 이 날은 예수 그리스도가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목박혀 죽은 날이 13일의 금요일이라고 해서 이날을 특별히 사람들이 불길하게 생각을 한다고 하는데요.


다른 뜻으로는 12명의 그리스도의 제자와 1명의 예수그리스도를 합치면 13이 되는데 12명의 사도와 예수가 모인 최후의 만찬 이후 가롯 유다가 은30에 예수를 팔아 넘겨 처형을 당하게 만들죠.

비록 그는 죄책감에 시달려 자살을 하긴 했지만요.


■ 13일의 금요일 유래, 또 다른 이야기는? 


어릴적 어렴풋이 종종 들었던 이야기는 13이란 숫자를 싫어하는 이유는 7이란 행운의 숫자와 6이라고 하는 악마의 숫자가 결합이 되면 13이 되기 때문에 이 숫자를 유난히 싫어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 영화 13일의 금요일 포스터


7이란 숫자는 하나님의 숫자로 한주간을 뜻하고 6이란 숫자는 악마를 뜻해서 둘이 합하여 충돌을 하는 숫자 13을 싫어 한다는 것이죠.

따라서 13일의 금요일 유래에 관한 것은 다분히 기독교 적인 종교적의미로 해석이 되는 듯 했습니다.


사실 이 날을 서양사람들이 유난히 싫어하는 날이라서 그렇지 우리나라와는 그다지 상관이 없긴 합니다.

또한 13일의 금요일은 매년 있는 날이기에 이 날을 특별히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드든 군요.


[향후 10년간 13일의 금요일]

2014년

6월

 

 

2015년

2월

3월

11월

2016년

5월

 

 

2017년

1월

10월

 

2018년

4월

7월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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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20년

3월

11월

 

2021년

8월

 

 

2022년

5월

 

 

2023년

1월

10월

 

2024년

9월

12월

 


향후 10년간의 13일의 금요일을 확인해 보면 올해는 이달 6월에 딱 한번이 있지만 내년도인 2015년도에는 2월, 3월, 11월에 걸쳐서 13일의 금요일이 돌아오게 됩니다.

올해와 2022년을 제외하고 나면 13일의 금요일은 매년 2번씩은 꼭 돌아오는 군요.


따라서 13일의 금요일 유래는 그냥 그런 이야기가 있구나 하는 정도로만 받아들여야지 이날을 지나치게 두려워 하고 그럴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2014 월드컵 개막도 13일의 금요일에 했으니 말입니다.

(참고로 티스토리는 쎈수쟁이~! 오늘 오전 부터 13일의 금요일 이벤트를 한번 했었네요. 아마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다음(Daum)에 글을 쓰면 검색반영이 안되서 살짝 두려움에 떠셨을 겁니다.^^ 이젠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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