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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의날 의미와 스마트폰 사용자는 24시간이 정보보호의 날

벙커쟁이 2014. 7. 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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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7월 둘째주 수요일은 범정부 차원에서 제정을 한 정보보호의날  입니다.

2012년 최초로 정보보호의날이 제정이 되어서 행사를 시작한 이후로 벌써 3번째의 정보보호의날을 맞이하게 되는 군요.  하지만 이런 날이 제정이 되어져 있음에도 불구 하고 보안불감증이 원인이 된 것인지 초대형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었는데요.

우리 국민들 대다수가 피해를 입었던 사상 초유의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고, 그리고 KT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이미 온국민의 신상 정보가 다 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현재 개인정보는 안전하지 못한 상태에 이르게 되었고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2차 피해의 우려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 입니다.


■ 스마트폰 세상, 개인에게는 1년 365일이 정보보호의날이 되어야 한다 


매년 7월 둘째주 수요일은 정보보호의날


스마트폰 보급율이 전세계에서 최고 수준에 달하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 매일 24시간이 정보보호의날이 되어야 할 듯 합니다. 과거 PC를 통해서 인터넷을 사용하고 피쳐폰을 이용해서 전화통화를 하던 시절과는 달리 대다수 국민들은 이제 1년 365일 휴대용 PC를 사용하는 것과 다름이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과거 보다 훨씬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 된 듯 합니다.


정보보호의날, 스마트폰은 휴대폰이 아닌 휴대용 스마트PC로 생각해야

ⓒ 삼성 갤럭시S5, 스마트폰 사용자는 24시간 정보보호의날 이여야 한다


불과 2년 전쯤 불미스런 일로 인해서 법적 분쟁에 휘말릴 뻔한 적이 있었는데 누군가가 제 스마트폰의 개인정보를 유출해 가는 사건이 한번 발생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통화기록은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통화 내용까지도 녹취를 당한 듯 했었습니다.

정보보호의날, 스마트폰 보안에 대한 경각심 일깨우기


즉시 경찰서를 찾아가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 했으나 현장 상담에서 돌아온 답변은 설마 통화를 녹취할 수가 있느냐였습니다.

결국 발걸음을 돌리긴 했으나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방송을 보니 문자메시지 하나만 보내도 쉽게 녹음 기능을 활성화 시킨다던지 하거나 기타 다른 방법등을 이용해서 개인정보를 빼닐 수 있는 방법들이 얼마든지 있더군요.

그 뒤로는 스마트폰 보안에 정말 많이 신경을 쓰는 편이긴 합니다.

ⓒ 삼성전자(이미지는 본 주제와 상관없음)


과거 피쳐폰을 쓰던 시절에는 고작해야 보이스피싱 정도였지만 지금은 스미싱을 이용한 소액결제 사기나 악성툴을 설치하여 개인정보를 해킹해가는 사례가 급증을 하는 이유도 24시간 켜져 있는 각 개인들의 스마트폰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연세가 어느 정도 있으신 분들의 경우에는 PC의 기능이 더 강화된 스마트폰을 과거 휴대폰 정도로만 생각을 하고 보안에 크게 신경을 안쓰시다 보니 피해 사례가 많은 터라 그분들은 위한 별도의 보안 교육도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정보보호의날, 스마트폰 메신져로 온 URL은 무심코 그냥 눌러

스미싱 사례는 보통 문자를 통해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문자메시지의 경우 모르는 번호를 통해서 이상한 URL이 함께 오면 주의하고 삭제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카톡등에서 친구가 보내는 URL의 경우에는 별 의심없이 그냥 눌러보시는 경우가 많으실 듯 합니다.


과거 네이트온 해킹 사례에서 보듯이 친구 계정을 해킹하여 피싱을 했던 사례가 상당히 많고 그로 인한 피해도 상당히 많았던 적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카톡의 계정을 해킹하여 친구 행사를 안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따라서 카톡등에서 뜬금없이 친구로 부터 날아온 인터넷 주소 같은 경우는 반드시 한번쯤은 친구에게 확인을 해 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정보보호의날, 백신프로그램, 배터리 절약프로그램등의 설치는 필수

정보보호의날, 스마트폰 백신이 없는 분은 V3 설치는 필수


V3와 같은 백신 프로그램의 설치는 필수일 뿐더러 혹시라도 백신에 잡히지 않는 프로그램이 백그라운드에서 돌아 갈 수도 있는 터라 스마트폰 배터리가 빨리 소모가 되는 등 이상현상이 발생이 된다고 하면 배터리 절약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백그라운드에 어떤 프로그램이 실행이 되고 있는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보보호의날, 배터리 닥터(battery doctor)를 이용해 백그라운드 실행프로그램 확인해 보기


특별히 별다른 어플을 실행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하면 배터리 보호 프로그램을 실행해 보면 어떤 프로그램이 가장 많이 배터리를 소모하고 있는지를 확인해 볼 수가 있으니까요.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현재는 스마트폰을 키고 있는 모든 순간이 정보보호의날 이라고 보셔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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