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7일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발생한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사건이 남의 일 같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의 내전으로 인해서 엉뚱하게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해 쿠알라룸프로 향하던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미사일에 의해 격추를 당해서 민간인 탑승객 295명이 전원 사망을 하는 참담한 일이 벌어지게 되었네요.


탑승객들은 전투를 위해서 나선 것도 아니고 그저 어딘가를 여행하기 위해서 혹은 비즈니스를 위해서 민간인 항공기에 탑승을 했었던 것일 텐데 엉뚱 하게도 연고도 없는 다른 나라의 내전 상황의 희생양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이번 사고는 레이더가 없는 반군이 여객기를 군용기로 오인하여 격추를 시킨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만 좀더 조사가 필요할 듯 해 보입니다.


■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참사까지 빚어낸 우크라이나 내전 



이번에 발생한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사건은 우크라이나 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도시 '샤흐툐르스크' 인근 지역에서 일어난 사고로 현재 내전이 한창 진행 중인 곳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이였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고도 1만m 상공에서 순식간에 벌어진 미사일 피격 격추된 항공기는 엔진과 통제 시스템을 파괴하고 이어 연료 폭발을 일으켰을 것이라고 추정을 하고 있고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은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에 급속한 기압저하로 인해서 안타깝게도 제대로 된 산소 호흡조차 하질 못했을 것이라도 하더군요.


이번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사태가지 일으키게 된 우크라이나 내전 사태를 간단하게 나마 살펴보자면 지난해 2013년 11월 우크라이나의 친러파 대통령인 빅토르 야누코비치 EU 가입의 전 절차였던 통상협정 서명을 거부한다는 발표 이후 촉발된 우크라이나 내전 사태는 현재 걷잡을 수 없는 상황까지 치닫게 됩니다.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 빅토르 야누코비치


즉 EU와의 통상협정을 중단하고 러시아와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였는데요.

이로 인해서 우크라이나 서부와 중부에서 문제가 발생을 하였고 이후 친EU시위가 격화되는 상황에서 지난 2013년 2월경 정부가 친EU시위대 88명을 조준사격하여 학살을 하는 상황이 벌어져 내전 상황은 극에 치닫게 되어 도시는 내전양상을 띄게 되어 빅로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국민들을 버리고 러시아로 도주를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우크라이나 내전으로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그런데 다시 들어선 임시정부는 친EU정부였습니다.

이로 인해서 이번에는 친 러시아지역인 남부 지역 크림반도에서 문제가 발생을 하게 된 것이죠. 

결국 크림반도는 올해 3월 우크라이나가 힘한번 제대로 써 보질 못한체 지난 2014년 3월 18일 러시아에게 합병이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4년 5월 25일에는 역시 정식으로 친 EU성향을 지닌 페트로 포로셴코 가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면서 그 이전부터 갈등의 양상을 빚어 왔던 동부지역의 내전상황은 현재 극에 치닫게 되었구요.

현 우크라이나 대통령 페트로 포로셴코


지난 5월 11일경 주민투표의 결과에 따라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 독립 선언한 상태이나 현재 우크라이나 정부와 서방으로 부터는 이를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이고 이런 상황들로 인한 내전은 현재까지도 지속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 내전으로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이번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여객기 피격 사건을 보면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참 남의 일 같지 않다라고 느꼈던 것은 우리 한반도 역시도 끊임 없는 열강들의 간섭속에 시달리고 있고 그로 인한 전쟁의 아픔도 여러번 겪었었다는 것입니다. 64년전 발발했던 6.25전쟁 역시도 다른 이념과 냉전에 의해 같은 민족이 지금까지도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사건과 마찬가지로 열강의 틈바구니속 이념의 갈등으로 인해서 지금껏 얼마나 많은 민간인들의 희생자들이 생겼는지 그 수를 헤아릴 수가 없을 정도이구요.

우크라이나 동부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사건 발생


이번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사건으로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 하신 분들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 봅니다. 아울러 종파, 인종, 종교, 지역간의 갈등이 모두 사라지는 평화로은 날들이 하루 속히 왔으면 하는 바램 갖어 봅니다.


Posted by 벙커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