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8일 방영될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경기도 분당의 어느 아파트에서 모친방화 살해를 저지른 비정한 딸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사건은 지난 6월말 언론에 보도가 되면서 크게 이슈가 된 적이 있었죠. 아무리 부모와의 갈등이 심각하다고 할 지라도 존속살해와 같은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사람에게는 면죄부를 주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물론 부모로부터의 지속적인 학대로 인해서 우발적인 범행을 저지른 경우에는 그래도 어느 정도 이해를 해 줄 수가 있는 여지가 있다고는 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에는 부모의 학대라기 보다는 다 큰 딸과 엄마간의 갈등이 빚어낸 참극이기에 이해를 해 주기가 어렵고 아울러 사건의 정황상 상당히 계획적인 범죄라 여겨지기 때문 입니다.


■ 모친 방화살해, 국민 참여재판까지 신청한 그녀는 무엇을 주장하고 싶은 것인가?


ⓒ 궁금한이야기y


사건의 경위

이번 모친 방화살해 사건은 지난 2014년 4월 26일 경기도 분당의 모 아파트에서 발생을 했던 사건이였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자면 이날 오전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던 20세의 D씨는 어머니로 부터 '너 같은 딸 싫다. 창피하다‘라는 말을 들은 이후 어머니에게 수면제를 섞은 물을 마셔 잠들게 했다고 합니다.

ⓒ 궁금한이야기y


이후 어머니가 잠이 들게 되자 D씨는 안방 침대 매트리스에 불을 붙인 뒤에 집을 나섰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집은 불이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서 20여분만에 화재가 진압이 되었지만 잠이 들었던 D씨의 어머니는 결국 질식사로 숨을 거두고 말게 됩니다.

ⓒ 궁금한이야기y


존속살해를 저지른 D씨는 명문대 교수직을 맡고 있었던 아버지와 명문대 미대를 졸업한 엄마사이에서 남부럽지 않은 엘리트 집안의 따로 살아오다가 사건 발생 2년전쯤 부모가 이혼한 뒤부터 어머니와 단둘이 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 궁금한이야기y


그동안 딸은 집안 일과 친구관계, 휴대폰 요금 문제 등으로 어머니와 갈등을 겪으며 갖은 구박과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히게 되었다고 했는데 정확한 내막은 두 사람만이 알고 있을 듯 합니다.


집에 불을 지르고 놀이공원까지 간 딸

사건의 공소장에 의하면 모친 방화살해범인 D씨는 불을 낸 뒤에 놀이공원까지 다녀 왔었고 어머니의 휴대폰으로 외삼촌에게 '그 동안 미안했다. 우리딸 좀 잘 부탁할게'라는 문자 메시지까지 보낸 뒤 용인에 위치한 놀이공원까지 다녀오는 치밀함을 보였었다고 하는데요.

ⓒ 궁금한이야기y


그러나 경찰은 방화시점에 집을 나선 딸을 CCTV에서 발견을 하였고 화재현장에 어머니의 휴대폰이 발견되지 않은 점, 그리고 화재소식을 들은 후 딸이 병원으로 향하지 않고 곧장 집으로 향한 점등을 수상히 여겨 조사를 한 끝에 딸의 가방에서 어머니의 휴대전화가 발견이 되었고 결국 D씨를 추궁한 끝에 범행에 대한 자백을 받아 내었다고 합니다.

ⓒ 궁금한이야기y


살해를 인정하지 않는 딸

이 사건에 있어서 딸은 불을 낸 것은 인정을 하고 있지만 수면제를 자신이 먹인 것이 아닌 어머니 스스로가 먹은 것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고 어머니가 같이 죽자고 해서 불을 낸 것이라고 하면서 범행에 대해서 직접적인 존속 살해의 혐의를 부정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여러 언론보도를 살펴보고 딸의 행동들을 살펴보더라도 결코 우발적인 범행이 아닌 계획적인 범행으로 밖에는 볼 수가 없을 듯 합니다.


국민재판까지 신청한 그녀는 과연 무엇을 주장하고 싶은 것일까?

이번 모친 방화살해를 저지른 D씨는 국민참여재판을 신청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 사건은 수원지법에서 일반 시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하는 배심원 재판으로 심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설 연휴때 자신의 집에서 친구들을 불러 술을 마시다 이를 나무라는 어머니를 벽에 밀치고 홧김에 집에 불을 질러 어머니를 숨지게 했던 고등학생이 국민참여 재판을 통해서 소년부 송치결정의 관대한 처분을 받았던 사건을 모친 방화살해를 한 여인이 계산까지 하고 있지 않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궁금한이야기y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 사건은 부모가 잠든 사이 집에 불을 내고 놀이 동산까지 다녀오는 극악무도함을 보였다는 것에서는 국민참여재판이 이루어 진다고 하더라도 배심원들로 부터 동정을 받아 내기는 어렵지 않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여튼 궁금한이야기y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의문을 얼마나 풀어 줄 지는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벙커쟁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불루이글 2014.07.18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이 정말 어떻게 돌아 가고 있는지
    정말 패악이 날로 심해지고 있으니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참 최신글 비타민 나트륨함량 포스팅의
    공감버튼이 제대로 작동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현재 페이지는 정상 인것 같은데요...
    확인 새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