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 편 방송분량 늘이기 꼼수인가?

벙커쟁이 2014. 8. 2. 09:17
반응형

이번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 편에서는 솔직히 말해서 많은 시청자 분들이 느끼실 테지만 유이의 활약과 부상투혼 이외에는 특별히 볼 것이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하실 듯 합니다.

이번 정글의 법칙은 지금껏 봐온 것 중에서 가장 실망스런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상당히 우려스럽네요.

지난 방송에서는 안전문제로 유이가 머리를 다치게 되는 장면이 나와서 상당히 우려 스러웠었는데 어제 방영했던 나홀로 생존의 서바이벌은 정글의 법칙이 아니라 방송 분량 늘이기 꼼수 같다는 생각마져 들더군요.


 ■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 인도양을 보여 다오!


이번 정글의 법칙 인도양 편에서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무슨 컨셉으로 방송을 하려고 하는지 도무지 감이 잘 오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글의 법칙 방송사상 처음으로 진행한다고 하는 나홀로 서바이벌 미션의 경우에는 무려 7명의 멤버를 로테이션 해 가면서 한시간 동안 다 보여 주려고 하다 보니 뭐를 방송에서 보여 주고자 하는 것인지도 산만하기만 해서 전혀 알 수가 없었구요.


한마디로 말해서 이건 그냥 방송 분량을 늘이기 위한 꼼수에 불과 하다는 생각 밖에는 들지를 않았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은 정글의법칙 팀이 오지를 가서 그곳에서 화합하여 서바이벌을 해 나가는 장면장면들을 보고 싶었던 것인데 정글 경험이 제대로 없는 사람들을 한명씩 흩어 놓고 생존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과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을 수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보는 내내 불편하고 어설퍼 보이고 불안안 느낌마져 드는 정글의 법칙...

이번 정글의 법칙은 사상 초유의 미션이 아닌 사상 최악의 방송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개그맨 박휘순은 왜?

이번에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지적을 하고 있는 멤버는 바로 박휘순 입니다.

웃기지도 않을 뿐더러 그냥 뭐든 날로 먹으려고 하는 컨셉... 도데체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보이려고 하지 않고 야생에서 메추라기 한마리도 장갑을 끼고도 잡을 수 없는 사람을 정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왜 데려 갔는지를 모르겠더군요.


이번 정글의법칙 in 인도양 편에서는 박휘순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하는 글들이 가장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시청자들이 박휘순이란 등장 인물에 대해서 짜증을 내고 있다는 것이죠. 제목에 직접 언급을 한 것 이외에도 대부분의 시청자 게시판 내용에 박휘순에 대한 문제점은 거의 빠지지를 않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지난 방송에서 파인애플이 가시가 많아서 들고가기 힘들다고 짜증을 내는 부분에서는 정말 채널을 돌려 버리고 싶을 정도 였으니까요.

만약에 방송에서 일부러 만든 컨셉이라고 할 지라도 아마 이번 정글의법칙은 박휘순에게는 치명적일 듯 합니다.


이번 방송에서 많은 시청자 분들이 느끼고 있는 시각은 비싼 돈 들여서 관광투어나 즐기려거든 그만 두라는 것입니다. 저 역시도 이번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 편은 상당히 실망스럽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