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부산 유치원 아동학대 사건, 리얼스토리눈 고급 유치원 사건 재조명

벙커쟁이 2014. 8. 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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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7월 부산 유치원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을 하여서 아이를 둔 부모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분노하게 만들었었는데요.

지난 2014년 5월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5세반 어린이 16명에 대해서 부산의 모 고급유치원 교사4명이 24차례 가량 학대를 한 것이 밝혀지면서 유치원 여고사 A씨는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태이고 나머지 여교사 3명은 불구속 입건이 된 상태로 현재 검찰조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 사건은 아동학대 문제를 넘어서 현재 학부모가 유치원 교사를 폭행했다고 하는 고소장까지 접수가 되면서 학부와 부산의 유치원 교사들 전체와의 갈등의 문제로 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 리얼스토리눈 고급 유치원 아동학대 사건, 부산 유치원 아동학새 사건 전모


리얼스토리눈 고급 유치원 사건 집중조명


사건이 발생한 부산의 모 고급 유치원은 입학금만 백여만원이 넘는 부산에서도 내노라 하는 고급 명문 유치원이였던 것으로 알려져 그 충격이 더해지고 있었는데요. 이 유치원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대기 번호를 받고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곳이여서 학부모들의 기대가 컸었던 만큼 이번 아동학대 사건을 당한 부모들의 분노는 식을줄을 모르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 이미지 캡쳐 MBC 부산유치원 아동학대 사건 관련 보도, 이하 이미지 출처 동일


부산 유치원 아동학대 시건 CCTV에 밝혀진 것만 25차례

이번에 밝혀진 아동학대 건수는 CCTV에서 확인된 건수만 24차례가 넘고 있습니다.

유치원 교사가 5살 어린이의 식판을 빼앗더니 밀어 넘어트리는 장면이 있습니다.

 부산유치원 아동학대 사건


어린이 두명이 다퉜다는 이유로 서로 때리게 하기도 합니다.

 부산유치원 아동학대 사건


또한 아이를 목이 확 재쳐질 정도로 거칠게 잡아당기는 장면도 포착이 됩니다.

 부산유치원 아동학대 사건


이렇게 해서 지난 5월 23일 부터 지난 7월 10일까지 밝혀진 사례는 24건으로 이번 부산 유치원 아동학대 사건의 피해 아동은 16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CCTV에서 밝혀진 건수만 이정도라고 한다면 실제로 밝혀지지 않은 아동학대 건수까지 합한다면 이보다도 훨씬더 많은 부산 유치원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을 하였을 거란 짐작을 충분히 해 볼 수가 있을 듯 합니다.


부산 아동학대 사건 유치원측이 은폐하려 했다!

이번 부산 유치원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서는 증거인멸을 시도하려는 것도 드러나게 되었는데요. 유치원 측은 CCTV 의 내용을 지우거나 하드디스크 5개 중 2개를 바꿔치기 한 뒤 경찰에 제출하는등 증거인멸도 시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부산유치원 아동학대 사건, 은폐시도


바로 이 증거인멸 시도가 스스로 아동학대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였나 합니다.  만약 정말 떳떳했다고 한다면 굳이 이런 행동을 벌일 이유가 없었을 테니 말입니다.


학부모의 교사폭행 논란 교사들 인권침해에 대항하여 3천여명 연태탄원서 작성, 적반하장?

이번 부산 유치원 아동학대 사건으로 인하여 학부모들에 의한 교사폭행사건이 이미 2차례 일어났었다고 합니다.

어떤 학부모의 경우에는 목검을 들고 대낮에 아이들이 수업하고 있는 유치원에 난입하여 폭언을 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였다고 하는데요. 현재 학부모들이 유치원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가해교사를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부산유치원 아동학대 사건


이번 일로 교사들의 부담과 인권침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하여 최근 부산시내의 3,000여명의 유치원 교사들은 연대탄원서를 작성하기도 하였다고 하는데요.

 부산유치원 아동학대 사건


물론 만약 아이들이 수업을 하는 와중에 학부모가 흥분을 참지 못하여 교사들에게 폭행을 가했다고 한다면 그 것을 무조건 잘 했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비싼 돈을 지불하고 고급 유치원이라고 맡겨둔 곳에서 믿고 있었더니만 오히려 아이들이 학대를 당하고 있었다고 하면 그 어떤 부모라도 그런 행동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을 듯 합니다.


CCTV속 영상을 몇개만 보더라도 아이의 부모가 아닌 저도 목검들고 찾아가서 교사들 그냥 반쯤 죽여 놓고 싶은 마음인데 그런 부모들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서 교사들이 반성하는 의미의 성명을 내 놓으면 모를까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자신들이 인권침해 당했다고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잘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부산유치원 아동학대 사건


다시 한번 말하고 싶은 것은 CCTV속 영상으로 본 몇몇 상황들은 누가 보더라도 아동학대가 분명하며 CCTV에서도 아동학대가 쉽게 파악이 되었을 정도라면 도데체 드러나지 않은 것 까지 합한다면 얼마나 많은 아동학새 상황이 일어났을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소리가 들리지 않는 영상만으로도 판단을 해 낼 수가 있다고 하면 그 왜에 폭언과 같은 언어 폭력이 있었을 수도 있는 것이구요.

 부산유치원 아동학대 사건


교사들의 인권침해라고 생각하고 타원서 제출 하기 이전에 이런 상황에 대해서 피해 아동들의 학부모가 찾아가서 교사들 패 죽이지 않은 걸 오히려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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