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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대림동 알몸남 cctv로 9년만에 검거! 남의 집에 용변본 관음증 환자

벙커쟁이 2014. 8. 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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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13년 10월 11일 궁금한이야기y에서 방영이 되었던 8년째 알몸으로 남의 집에서 용변을 보고 달아나 주민들을 골치아프게 만들었던 일명 '대림동 알몸남'이 사건 발생 무려 9년만에 검거가 되었습니다.


이 '대림동 알몸남'은 지금으로 부터 9년 전부터 어느 가정집에 새벽시간 마다 나타나 용변을 보고 달아 났다가 집주인이 대출까지 받아가면서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서 집에 CCTV를 설치하였고 지난해 궁금한이야기y 방송을 통해서 답답한 사연이 방영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경찰이 수사에 나서 결국 지난 8월 9일 범인이 검거가 되었는데요.


정말 골치가 아팠을 텐데 그래도 검거를 했다고 하니 한편으로는 다행이란 생각이 들지만 9년간 주민들이 받았을 고통을 생각하니 검거된 범인은 정말 중죄로 다스려야 하지 않을 까 하네요.


■ 궁금한이야기y 대림동 알몸남 9년간의 범행, 알고보니 관음증 환자로 밝혀져


대림동 알몸남 검거당시 모습


대림동 알몸남은 8월 9일 오전 4시 30분께 대림3동 주택가에서 알몸인 상태로 다른 사람의 집안을 훔쳐보며 음란행위를 하다가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알몸인 상태로 달아났지만 범행 1시간여 만에 덜미를 잡혔다. 회사원인 윤모씨는 평소 관음증이 있어 남의 집 안을 몰래 들여다보며 성적 만족감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대림동 알몸남에 대한 사건의 경위를 좀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궁금한 이야기y 대림동 알몸남에 관한 방송(2013.10.11)


지금으로 부터 약 9년전쯤 처음으로 박모씨 집의 집에 어떤 사람이 용변을 본 것을 박모씨의 아내가 처음으로 발견을 했었다고 합니다.


ⓒ 궁금한 이야기y 대림동 알몸남에 관한 방송(2013.10.11)


그런데 처음에는 이 것을 대수롭게 생각하지를 않았었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개나 고양이 같은 짐승이 와서 용변을 보고 간 것으로 착각을 했었던 모양입니다.


ⓒ 궁금한 이야기y


그런데 이런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을 하게 되지 박모씨는 직접 가서 확인을 해 본 결과 사람의 용변인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 궁금한 이야기y


항상 비슷한 장소에 비슷한 시간대인 새벽시간에 이런 일이 벌어 진다는 것입니다.


ⓒ 궁금한 이야기y


대림동 알몸남이 용변을 보고 가는 황당한 사건은 한달에 평균 4~5번 정도 지속적으로 반복이 되었었다고 하는데요.


ⓒ 궁금한 이야기y


집주인도 인터뷰를 위트있게 하기는 하였으나 짐승도 아니고 사람이 매번 새벽시간대에 나타나서 용변을 보고 간다는 것에 황당해 했다는 것입니다.


ⓒ 궁금한 이야기y


결국 이들 부부는 대림동 알몸남을 직접 잡아 보기 위해서 열흘씩 잠복근무를 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 검거를 할 수가 없었던 것이죠.

경찰도 검거를 하는데에 1년여의 시간이 걸렸는데 직접 잡는다는 것은 정말 어려웠을 듯 합니다.


ⓒ 궁금한 이야기y


그래서 이들 부부는 대림동 알몸남을 잡기 위해서 결국 은행 대출까지 받아서 자신의 집주변에 무려 4개의 CCTV를 설치를 했었다고 합니다.


ⓒ 궁금한 이야기y


결국 이들 부부가 CCTV에서 발견한 영상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일명 '대림동 알몸남' 이였던 것이죠.

용변보고 가는 것도 심각한 마당에 CCTV영상을 본 사람들은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었을 듯 합니다.


ⓒ 궁금한 이야기y 대림동 알몸남 cctv


그런데 이 사건으로 인해서 대림동에 거주하고 있었던 어느 노부부는 최초 사건발생일로 부터 해서 한두달도 아닌 무려 9년간 대림동 알몸남으로 인해서 정신적인 고통을 받아 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궁금한 이야기y


최초 사건발생일로 부터 무려 9년간 지속적으로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하니 그 정신적 고통은 말로다 표현을 못하였었을 듯 합니다.


ⓒ 궁금한 이야기y


결국 지난 8월 9일 경찰은 대림동 알몸남을 이들 박씨 부부의 CCTV를 근거로 해서 검거를 하긴 하였으나 방송을 통해 이슈가 되기 전에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검거를 했더라고 하면 이토록 오랜 시간을 이들 부부가 고통을 받는 일이 없었을 텐데 말입니다.


ⓒ 궁금한 이야기y


궁금한이야기y 방송에서는 전문가들도 이 사건에 대해서는 대림동 알몸남이 시간을 거듭할 수록 보다 진화된 성범죄자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빠른 검거가 필요하다고 지적을 하였는데 검거가 너무 느렸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 궁금한 이야기y


대림동 알몸남 처벌 수위는 어떻게 될까?

마지막으로 이 사람에 대한 법적 처벌 수위는 어떻게 정해질 지가 궁금하긴 합니다.

이번에 검거된 대림동 알몸남에 대해서는 형사상 책임은 당연히 물어야 할 것이나 처벌 수위는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 궁금한 이야기y 대림동 알몸남 cctv


형법상의 두가지 범죄행위에 대한 처벌 수위를 정할 수가 있을 듯 한데요.

현행법상으로는 징역 조금 살고 금방 풀려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사람은 사후관리가 보다더 중요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형법 319조] 사람의 주거, 관리하는 건조물, 선박이나 항공기 또는 점유하는 방실에 침입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형법245조]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아울러 형사상 책임 뿐만 아니라 반드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함께 해서 9년간 피해를 준 박씨 부부에게도 정신적 물질적 피해보상을 반드시 하도록 해서 두번다시는 그런 추악한 짓을 하지 못하도록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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