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미국 기부왕 Top 5 32조 기부한 빌게이츠 부부 1위 2위~5위는?

벙커쟁이 2014. 10. 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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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인들의 자연스런 기부문화는 정말로 배울 만한 것이라 생각 되며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일부 재벌총수들의 경우에는 기부를 한다고 해도 기업총수가 만든 재단으로 개인재산이 아닌 법인 재산을 재단으로 기부를 하게 만들어 진정한 기부가 아닌 재산의 편법적인 증여를 일삼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람의 욕심이란 것은 끝이 없음에도 불구 하고 천문학 적인 재산을 사회에 선듯 환원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건만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재산을 매년 기부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우리 기업인들도 그런 모습을 좀 배우면 참 많은 사람들도 부터 존경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 포브스 선정 2013년 미국 기부왕 1위~5위


1위 빌게이츠 부부


빌게이츠 부부는 지난해 총 26억 5천만 달러를 기부하여 우리돈으로 약 2조 8천 100억원 가량을 기부하여 전체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이들 부부가 기부한 금액은 약 32조원 가량으로 우리나라 1년 예산의 10분의 1 가량에 해당되는 금액입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에 질병예방 및 퇴치 교육개선 사업등을 위해서 그 많은 돈을 기부를 했다고 하는군요.

가끔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악덕 기업같아 보여도 빌게이츠가 이토록 많이 기부를 하니 적어도 미국인들 만큼은 빌게이츠를 함부로 욕할 수가 없을 거 같네요.


2위 워렌버핏


26억 3천만 달러로 약 2조 7천 900억원 가량을 기부하여 빌게이츠와 차이가 불과 2만달러에 불과할 정도로 역시 엄청난 금액을 기부를 하였습니다.

워렌버핏 역시도 지난해 까지 기부한 금액이 우리돈으로 약 21조1천억원정도라고 합니다.


3위 에스티로더 레너드 로더 회장


에스티 로더 화장품 회사의 레너드 로더 회장은 작년에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피카소 33점을 필두로 조르주 브라크 17점, 후안 그리스 14점, 페르낭 레제 14점 등 78점의 미술작품 11억 달러 약 1조 1천 700억원 어치를 기부했다고 하는 군요. 미국의 경우 미술품을 기부를 하게 되면 파격적인 세금 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참고로 레너드 로더 회장의 어머니 이름이 에스티 로더 입니다.


4위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


페이스북 창업자인 9억 9천 100만달러으로 약 1조588억8,35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하여 4위에 랭크가 되었습니다.


조지 소로스(George Soros)


월가의 금융가이자 투자가 철학자이자 박애주이자인 조지 소로스는 7억 3천 400만 달러로 약 7,842억7,900만 원을 기부하여 5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그런데 미국 기업인들이 이렇게 많은 기부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미국의 경우 부의 불평등이 심각한 나라이기도 하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한 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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