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통영 동피랑마을을 여행하면서 아쉽게도 케이블카를 못타봤던 터라 지난주 평일 시간을 내서 지난번 못타본 통영케이블카를 타 보고 왔습니다.
왕복으로는 20분 정도 시간이 소요가 되는데 지난주 금요일 이였던 1월 31일은 바람이 많아 불어서 케이블카 운행이 평소보다는 조금더 천천히 운행이 된다고 하더군요.
평일이라서 그리 오래 줄을 서 있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0여분 이상을 기다려서야 케이블카에 오를 수가 있었습니다.
가격은 왕복 만원인데 편도로 타고가서 내려오기에는 만만치 않을 거리인 듯 했습니다.
통영케이블카는 운행구간의 중간을 넘어가니 본격적으로 무서워 지더군요.
제가 간 날은 바람이 워낙에 많이 불어서 그런지 케이블카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려서 정말 스릴만점 이었습니다. 심장이 쫄깃쫄깃 해지는 기분이 이런거랄까요?
통영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영케이블카 평생 한번은 타볼만 한듯 했습니다.^^
케이블카 타고 난 후 가까운 동피랑마을도 둘러 보시고 충무김밥이랑 꿀빵까지 사 먹고 오면 하루 여행코스로는 딱인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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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델 ♥ 2015.02.03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영케이블카를 바람이 많이 부는날
타셨군요~정말 심장이 쫄깃해지셨을것 같습니다.^^
글을 읽으며 예전 통영으로 여행갔을때가
생각났답니다. 통영케이블카는 또타고 싶으네요.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02.04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영에 들리면 꼭 타봐야겠어요~ ^^ 동피랑마을과 케이블카~! 데이트코스로 딱좋은것같아요 ^^
空空(공공) 2015.02.06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 그래도 통영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늙은 호텔리어 몽돌 2015.02.07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케이블카 타고, 충무김밥에 꿀빵 먹거리 여행, 가까이 있다면 꽤 괜찮을 일정이네요.
전 고등학교 졸업하고 충무김밥과 꿀빵을 그곳에서 먹었는데 벌써 30년이 훌떡 넘었네요...
그땐 케이블카는 있지도 않았고..
전 홍콩에서 아주 긴 케이블 카를 탓었는데 스릴은 커녕....ㅋㅋ
G.J. 제이 2015.02.08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케이블카 한번도 안타봤는데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익명 2015.02.09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02.18 0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날 연휴기간 잘 보내새요
익명 2015.02.18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익명 2015.04.09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