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여행

통영케이블카 심장이 쫄깃해 지는 기분

벙커쟁이 2015. 2. 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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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통영 동피랑마을을 여행하면서 아쉽게도 케이블카를 못타봤던 터라 지난주 평일 시간을 내서 지난번 못타본 통영케이블카를 타 보고 왔습니다.


왕복으로는 20분 정도 시간이 소요가 되는데 지난주 금요일 이였던 1월 31일은 바람이 많아 불어서 케이블카 운행이 평소보다는 조금더 천천히 운행이 된다고 하더군요.

평일이라서 그리 오래 줄을 서 있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0여분 이상을 기다려서야 케이블카에 오를 수가 있었습니다.


가격은 왕복 만원인데 편도로 타고가서 내려오기에는 만만치 않을 거리인 듯 했습니다.



통영케이블카는 운행구간의 중간을 넘어가니 본격적으로 무서워 지더군요.

제가 간 날은 바람이 워낙에 많이 불어서 그런지 케이블카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려서 정말 스릴만점 이었습니다. 심장이 쫄깃쫄깃 해지는 기분이 이런거랄까요?

통영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영케이블카 평생 한번은 타볼만 한듯 했습니다.^^

케이블카 타고 난 후 가까운 동피랑마을도 둘러 보시고 충무김밥이랑 꿀빵까지 사 먹고 오면 하루 여행코스로는 딱인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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