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여행

창녕군 남지 유채축제 현장을 둘러 보다

벙커쟁이 2015. 4. 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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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유채꽃이 만발하게 핀 창녕군 남지읍을 찾게 됩니다.

참고로 창녕군 남지읍에 조성이 된 유채꽃밭은 그 크기가 23만평 정도가 되어서 우리나라에서는 단일 유채꽃 단지로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 크기가 얼마나 큰지 축제때 운행을 하는 코끼리 열차를 타고 돌아 보질 않으면 다 돌아보기가 힘들 정도이니 말입니다.


올해도 2015년 4월 17일 부터 유채축제 전야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를 시작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미 이곳에서는 지난주 부터 사실상 유채꽃 축제가 시작이 된 듯 보였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도 꽃밭이 더 잘 조성이 된 듯 하더군요.


끝이 보이질 않는 유채꽃밭이 이토록 아름답게 펼쳐져 있습니다.


아래쪽으로 바라 보이는 곳에는 근대문화유산인 남지철교가 저 멀리 보이고 있네요. 저기까지가 모두 유채꽃 밭들 입니다.


지난해에는 세월호사고로 인해서 유채축제가 제대로 열리지를 못했었는데 올해는 제법 규모있는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릴 것이라고 합니다.


경상남도에 거주하시는 분들 혹은 국내 최대의 유채꽃 단지를 구경하고 싶다면 창녕군 남지읍으로 지금 출발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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