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랏차타니(Ubon Ratchathani)로 향하기 위해서는 직항편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방콕을 한번 경유해야 합니다.

방콕을 통해서 가는 방법은 비행기로 돈무앙 공항에서 1시간 20분 또는 버스로 8시간 가량을 이동을 해야 하죠.

여간 경로가 불편한게 아니긴 합니다.

이제 부터 본격적인 여행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차를 파킹

 

제가 해외여행을 할때는 거의 대부분 장기주차장에 차를 파킹해 둡니다.

다른 차와는 달리 제차가 하이브리드라서 친환경 할인을 받기 때문이죠.

1주일 이상을 주차를 해 둬도 3만원이 채 안되는 주차요금이 나옵니다.

비행기가 야간 시간에 출발을 하거나 새벽에 떨어질 경우 교통편이 곤란해 질 때가 많기 때문에 차라리 차를 가지고 가는 거죠.

 

참고로 인천공항 장기주자장 주차요금은 하루 8천원이고 5일 이상 주차를 하면 이 후 부터는 50%가 할인됩니다.

저의 경우는 5일째 까지 일 4천원에 주차를 하는 것이고 이 후 부터는 하루 2천원에 주차를 하는 것이죠.

그렇기에 주차 요금이 정말 저렴한 편입니다.

 

 

인천공항 출발라운지 3층에 도착

 

금요일 저녁 출발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공항에 그래도 제법 있더군요.

대북 문제도 있었긴 했지만 환율이 그래도 많이 오른 편은 아니라서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았나 봅니다.

물론 두 달전 제가 해외로 갔을 때 보다는 10%정도는 환율이 차이가 나긴 하더라구요.

저도 현금 환전에서는 다소 금액이 더 많이 들어 갔던 것 같네요.

 

 

현지에서 알고 있는 친구에게 줄 선물도 준비를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싸고 태국에서는 비싼 소박한 선물을 좀 준비를 했죠.

비록 작은 선물이긴 하지만 앞으로 나의 여행에 중요한 가이드가 되어줄 친구에게 줄 선물이라서 의미가 크긴 했습니다.

공항 면세점 에서 물품을 수령을 하니 정말 포장은 여러겹으로 해서 튼튼하게 해 주더군요.

 

 

비행기에 탑승하고 방콕으로 고고~!

 

이번 여행은 저가 항공인 제주항공편을 이용을 했습니다.

일반 항공과 기내식 정도에서 차이가 날 뿐 큰 차이는 없더라구요.

해외항공이나 저가항공을 이용할 경우 또 다른 차이점이 있다면 보딩케이트가 멀다는 겁니다.

트레블 트레인을 타고 한번더 이동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한국에 도착해서도 역시 그래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 것을 제외 한다면 저가항공 이용해도 큰 불편함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륙전 창밖으로 보이는 인천공항의 풍경을 사진으로 한번 담아 봤습니다. 

 

항공기에 탑승을 하니 야간 비행기 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꽉꽉 차더라구요.

^^물론 뭐 비행기라 서서가는 사람은 없지만 말입니다. ㅎㅎ

제주항공 내부의 인증샷 입니다.

 

 

제주항공기 내부에서는 방콕여행을 위한 조그만 안내책자를 나눠 주더군요.

실제로 탑승한 승무원들이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콕여행에 있어서 궁금한 점을 승무원이 와서 직접 설명을 해 주기도 하구요.

이건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내용에는 방콕여행을 위한 다양한 팁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부터 괜찮은 여행지와 다양한 쇼핑노하우를 승무원들이 재미나면서도 꼼꼼하게 적어 놨더라구요.

 

 

방콕 돈무앙 공항 근처 맥스원 호텔에서의 1박

 

제가 도착한 날짜는 태국 최대명절인 송크란 축제가 있기 때문에 우본랏차타니로 향하는 버스표는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부득이 비행기를 예매 했는 데 시간이 정말 애매하더군요.

새벽에 도착을 했는데 비행기가 출발하는 시간은 오후 6시...

어쩔 수 없이 공항근처 맥스원 호텔이란 곳을 예약을 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방콕시내 호텔을 예약하고 싶었으나 축제기간 교통체증에라도 걸리면 방콕은 정말 교통지옥이 따로 없으니까요.

 

도착한 시간이 오밤중이라 호텔 입구를 아침이 되서야 찍을 수가 있었네요.

공항과 3km 조금 넘는 거리에 있지만 택시가 무슨 시골길 같은 곳으로 향하더니 내려주더군요.

 

 

호텔 내부 로비의 모습입니다.

태국답게 태국의 전통이 느껴지더군요.

사실 호텔이라고 하긴 뭐하고 우리나라 저가 모텔 정도 되어 보였습니다.

 

 

 

돈무앙 맥스원 호텔의 복도의 모습...

아침이라 밝게 보였는데 야간에는 정말 복도가 귀신나올 것 처럼 어두웠습니다.

 

 

아래는 호텔방 내부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어두운 편이였구요.

방은 크지만 시설은 상당히 부족해 보였고 깨끗하다는 느낌도 많이 없었습니다.

다만 공항근처라는 이점만이 저를 위로해 주더군요.

새벽에 도착해서 정말 잠깐 묵을 방이라서 저가 호텔을 예약했으니 뭐 이정도로 만족한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우리나라 모텔들 시절이 얼마나 좋은지 새삼 실감이 나더라구요.

인터넷을 이용하려면 역시 와이파이가 터지는 호텔 로비에 있어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본 호텔 주변 도로의 모습입니다.

정말 태국은 어딜가건 시설은 낙후 되어 있을지라도 도로 청소는 정말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곳 역시도 길거리에 담배꽁초 하나 찾아 보기가 어렵더군요.

 

 

한산해 보이는 도로...

도로 주변이 정말 깨끗해 보이죠?

그리고 여전히 한산 합니다.

저는 아침잠이 별로 없는 편이라 일찍 일어났는데 태국은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너무 아침 일찍 부터는 잘 안움직이더라구요.

 

 

 

태국송크란 축제의 맛보기 화면

이건 정말 시작에 불과한 맛보기 화면입니다.

이후 여행기에서 소개할 본격적인 송크란페스티발의 영상을 보시면 정말 깜짝 놀래실 겁니다.

정말 온도시의 사람들이 전부 밖으로 나와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을 겁니다.

 

배경음악은 마치 우리나라 시골장터의 엿장수 들이 나와서 틀어 놓은 음악 같네요. ㅎㅎ

 

이어서 다음 여행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벙커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