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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품질 블로그? 가장 무서운 블로그운영 단어를 되짚어 보다

벙커쟁이 2013. 4. 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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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슬프게 하는 이녀석

 

블로그라는 놈 이녀석은 애지중지 포스팅을 해 나가다 보면 마치 잘 키워 놓은 자식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품질이라는 무서운 늪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을 때에는 마치 잘키워 놓은 내새끼가 아픈거 같기도 하죠.

작게는 수개월에서 몇년에 걸쳐서 정성들여 작성한 포스팅들이 한순간에 뒤로 밀려나가고 또한 아무리 새로운 포스팅을 해도

3페이지 이상 혹은 수십페이지를 넘겨도 찾을 수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현상은 보통 네이버검색을 기준으로 해서 발생이 되었을때 하는 말이라고 우선 앞서 정의를 내립니다.

 

 

벙커쟁이 블로그 방문자 수로 본 현황

 

우선 제 블로그를 기준으로 해서 현재까지의 방문자 현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월9일을 시점으로 해서 방문자수가 급감을 했습니다.

방문자 수가 반 이상 줄어 들은 것 보이시죠?

이걸 보는 제 마음도 이때 반으로 쪼개지는 듯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잘 하면 괜찮은 블로그 하나 만들어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산산히 부서졌던 하루였습니다.

지난번 에도 게시글 수 300개에서 블로그 하나가 무너진 적이 있었는데...

이 시기도 글 수가 300개를 조금 넘는 시기에 정확히 다시 동일한 현상이 발생을 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는가?

 

이번 현상에 대해서는 블로그 전문가 분이신 "두두맨"님과 "듀륏체리의 하드웨어 섹터 "운영하고 계시는 듀륏체리님께서 분석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두 분에게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1. 타이틀태그와 페이지 태그의 변경이 필요

현재는 제대로 변경이 되어 있지만 과거에는 제 블로그에서 타이틀태그가 먼저나오고 제목태그는 뒤에 나오는 형태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지적을 받았었습니다.

 

 

 

 

2. 다음뷰의 비활성

 이제껏 제 다음뷰는 그냥 장식용으로 달아 놨던 것 같습니다.

다른 활성화된 블로거 분들을 보면 어떤 기능이 달려 있으면 그것을 어떻게 해서든지 적극적으로 활용을 하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게 아니고 그냥 구색갖추기만 해 놨던 것이지요.

따라서 그냥 남들 하니까 나도 해 보자는 형식 정도 밖에는 아니였던 겁니다.

 

 

3. 키워드 전략이 없는 제목

저의 포스팅에는 제목들이 그냥 긴 문장식으로 나열이 되어 있을 뿐 키워드 공략에는 제대로 신경을 쓰지 않은 제목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따라서 좋은 검색 유입을 기대 하기란 어려웠던 거죠.

 

 

4. 반복되는 제목의 사용

제 포스팅에는 상당수의 글들의 제목이 본문에서 다시 한번 더 사용이 되었습니다.

이는 키워드 반복으로 인해서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가 있다고 하더군요.

이런 형식의 포스팅일 300개 이상을 해 왔으니 당연히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을 지도 모를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5. 이슈기사등을 통한 어뷰징

 제가 많이는 아니지만 몇몇 개의 이슈성 기사나 키워드를 가지고 의도적으로 어뷰징을 해 보려고 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제 블로그 지수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도 해 보고 싶었고 과연 어느정도 노출이 상단에 될지 궁금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결과적으로 이 녀석에게 어쩌면 악영향을 끼쳤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6. 기타 콘텐츠의 한계

 제가 쓴 포스팅들 중에서는 여행관련 글을 비교적 정성들여서 쓴 편입니다.

하지만 여행관련글들의 경우에는 들인 정성에 비해서 큰 방문자 수를 기대 할 수는 없다는 조언을 해 주시더군요.

비싼 돈 들여서 여행도 다녀오고 정성들여서 그 후기도 남겼건만 들인 비용에 비하면 그 콘텐츠에 대한 기대효과는 크지 않다는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7. 맞다 아니다? 논란이 있는 모바일 애드센스코드 본문 삽입

 4월을 기점으로 해서 제 블로그에 모바일애드센스 코드를 매번 삽입을 하여서 글을 게재 하였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영향이 있다, 혹은 영향이 없다라는 의견이 분분 하더군요.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명쾌한 답을 얻기는 어려울 듯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있다는 쪽에 무게를 더 싣고 싶습니다.

아마도 그것이 큰 원인이 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럼 어떻게 탈출 할 것인가?

 

누가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공부에는 왕도가 없듯이 블로그 운영에도 왕도는 없다는 할을 하시는 걸 보았습니다.

사실 탈출방법이라는게 딱히 있는 것 같지는 않는 듯 합니다.

위의 7가지 전문가 분께서 제시한 방법을 최대한 반영을 해서 열심히 하는 것 왜에는 더 나은 방법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엄청나게 바쁘신 분들 이심에도 불구하고 정말 친절한 분석을 해 주신 두두맨"님과 "듀륏체리"에게 한번더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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