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세상에 이런 일이? 뇌 수술 도중에 기타치는 남성

벙커쟁이 2013. 6. 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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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수술중에 기타 쳐서 일약 스타로 떠 오른 남성

 

 

세상에는 별의 별 일들이 다 있다고 하지만 뇌 수술도중에 기타를 치는 모습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사진출처 : UCLA Health 공식 트위터] 

 

이 남자는 배우겸 기타리스트로 손떨림이 멈추지를 않아서 결국은 뇌수술을 통한 뇌박동기를 삽입하게 되었다는데요.

이 같은 일은 미국 UCLA 의료센타에서 벌어 졌다고 합니다.

 

실은 남자가 기타를 연주하겠다고 한 것이 아니고 뇌박동기 삽입을 위한 적절한 위치를 찾기 위해서 UCLA의료 센타의 의사가 요청을 했다고 하는데요.  영상은 환자의 동의를 얻어서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공개개 되었다고 하는 군요.


 

또한 이러한 이벤트는 환자가 수술도중 받게될 공포를 최소화 하기 위함이였다고 하는데요.

사실 수술이 아닌 수면 내시경만 받으러 가도 무섭긴 한데 깨어 있는 상태에서의 뇌 수술이라면 공포감은 상당 했을 듯 합니다.

아마도 저 같으면 그냥 수면마취 해 달라고 했을 것 같아요.^^;;

 

아래 짧은 영상은 지난 5월 23일 실제로 뇌 수술도중에 환자가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입니다.

 

 

얼마전에는 애 낳으면서 스마트폰 게임하는 사진을 봤었는데,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뇌수술 하면서 기타치는 모습은 솔직히 충격적이네요.

병원측도 이렇게 수술을 한 것은 최초라고 하는 군요.

 

 

이 사람은 회복 후에는 큰 타이틀 하나 달고 다니겠네요.

뇌 수술 받으면서 기타친 세계 최초의 남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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