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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치앙마이 직항노선 추가, 제주항공도 뒤이어?

벙커쟁이 2013. 9. 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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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항공노선에 저가항공사들의 신규취항 추가가 잇따르고 있다는 여행자들에게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 들려 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태국 치앙마이의 경우 현재까지는 대한항공이 주 4회 직항편으로 정기노선을 운항하고 있기에 선택의 폭이 적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비용도 많이 비싼 편이였구요.

올해초 제가 치앙마이를 방문 했을 때에도 별 수 없이 대한항공을 이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 이유로 배낭족들은 방콕수안나품 국제공항을 거쳐서 북부터미널의 버스편이나 기차편을 이용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었죠.


그럼 저가 항공사들의 동남아 노선 추가 소식들을 각각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Jin Air 신규노선 추가


일단 Jin Air가 먼저 북방의 장미라 불리우는 태국 제2의 도시인 치앙마이에 올해 10월 30일 부터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열심히 홍보 활동과 더불어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중이더군요.




현재 코코몽 에코파크 이벤트를 비롯하여 항공권 가격할인 이벤트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벤트 기간은 코코몽 에코파크 이벤트의 경우 9월 17일 부터 10월 6일까지라고 하니 한번 참가해 보셔도 괜찮을 듯 하네요.

뭐 댓글 하나 달면 되는 거라 그리 어렵지도 않을 듯 하구요.



왕복 가격은 최저 운임가가 총금액 358,200원 부터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운항은 주 4회 정기편이 뜨게 되어 있구요.

예전 제가 대한항공편을 왕복으로 70만원을 넘게 주고 다녀온 터라 가격면에 있어서는 정말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물론 내부 기내 서비스나 그런 부분들은 저가항공과는 비교할 바는 아니였지만요.




■  제주항공은 어떨까?


제주항공역시도 올해 크리스마스이브를 시작으로 부산-치앙마이(24일), 부산-비엔티안(25일) 노선에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올해 연말까지 치앙마이 주4회(화·목·토·일요일), 비엔티안 주3회(월·수·금요일)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수요조사를 통해서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정기편 운항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이제 부산이나 경남지방에 사시는 분들도 인천공항까지 오시지 않고도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저가 항공사들의 동남아 신규노선 추가로 인해서 해당 여행지에서 한국인들을 볼 일이 좀더 많아지겠네요.

암튼 저렴한 배낭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족들에게는 이번 소식이 알뜰 여행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 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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