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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 안드로이드 젤리빈 4.3 업그레이드 임박!

벙커쟁이 2013. 10. 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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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빠르면 이번주 부터 갤럭시S4에 대한 안드로이드 젤리빈4.3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물론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예상으로는 늦어도 다음주 정도에는 시작이 될 예정이라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 시리즈들에 대해서는 아직 업그레이드 계획이 없나 봅니다.


저는 S3 시리즈인데 언제쯤 향상된 안드로이드 OS를 경험하게 될지 기약없이 우선 기다려야 하겠네요.

지난달 애플이 iOS 업데이트를 시작하며 온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것과는 달리 구글은 순차적으로 조용조용 진행을 하는 듯 해 보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제조사들이 워낙에 다양하니 구글(Google)이 명령 내리듯 날짜 정해놓고 각 제조사들에게 오늘 시작! 이럴 수는 없는 일일 테니까요.



이미 삼성전자는 독일을 시작으로 해외 일부 국가에서 먼저 갤럭시S4 글로벌 모델에 대한 4.3 업그레이드를 배포한 상태라고 합니다.


사실 뭔가 획기적이라고 느끼기에는 감이 잘 안오든 듯 하지만 그래도 안드로이드 젤리빈 4.3의 기능을 잠시 확인해 볼까요?



■ 제한된 프로필 기능(Restricted profiles for tablets)


스마트폰을 가지고 노는 자녀들이 상당히 많을 듯 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이용하게 하려면 개별 앱들에 일일이 비밀번호를 설정하여 이용하게 할 수도 없는 일이고 상당히 불편해 지는 경우가 많았을 텐데요.

제한된 프로필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별로 앱과 콘텐츠에 대한 접근 권한을 설정할 수 있게 됩니다.

기능은 특히 아이들과 함께 사용하는 가족용 태블릿이나 혹은 스마트폰 등에 유용하게 활용이 될 수가 있습니다.




■ 블루투스 스마트지원(Bluetooth Smart support (a.k.a. Bluetooth Low-Energy))


안드로이드 4.3을 탑재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블루투스 스마트 기술을 사용한 피트니스 센서나 각종 기기에 연결하여 에너지 효율이 높은 블루투스 스마트 기술을 이용하여 큰 전력 소모 없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OpenGL ES 3.0을 사용한 최신 3D 그래픽을 지원(Accelerated 3D graphics with OpenGL ES 3.0)


이미 모바일 기기에는 OpenGL ES 3.0을 지원하고 있었으나 정작 안드로이드 젤리빈에서는 이를 지원하지 않고 있었으나 업그레이드 버젼인 4.3에서는 이를 지원함으로서 섬세한 실사 표현이 가능한 OpenGL ES 3.0를 통해 더욱 실감나고 생생한 그래픽을 즐길 수 가 있게 되었습니다.





■ 다이얼 패드 자동 완성(Dial pad autocomplete)


이 부분은 전화를 걸려고 할 경우 다이얼 패드에서 문자나 숫자를 입력할 경우 유사한 정보를 찾아서 바로 전화로 연결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기능인데요.

기존에는 하나의 정보만 검색을 했다면 여러개의 정보를 동시에 검색하여 보여주는 방식이라 조금 달라져 보이기는 합니다.




■ 더 많은 언어지원(Improved support for Hebrew, Arabic, Hindi, and more)


아울러 히브리어, 아랍어, 힌디어 등 더 많은 언어를 지원하게 됩니다.




■ 4.3 버젼 업데이트 너무 늦은거 아닌가?


저의 경우는 자칫하면 이녀석을 냄새도 못맞고 다음 버전인 4.4 킷캣으로 바로 넘어 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벌써 이녀석이 곧 출시가 될 것이라고 하는 전망이 있으니까요.

이왕이면 점프하지 않고 잠깐이라도 Android 4.3을 경험해 보고 넘어갔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참고로 KitKat은 네슬레의 초콜릿 이름을 말하는 것 입니다. 벌써 네슬레와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이구요.



벌써 동영상을 비롯한 공식 홈페이지 까지 만들어서 홍보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놈도 이제 곧 출시 임박 입니다.

암튼 이번 안드로이드 OS업데이트는 다소 진행이 느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새로운 버전의 공개가 임박한 상황인 만큼 삼성도 더이상의 업데이트를 늦출수는 없을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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