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인터넷(Internet)

여행와서 실감하는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

벙커쟁이 2013. 12. 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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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건물 주변으로 무슨 공사를 한다고 하는지 24시간 인터넷이 단절이 되어 있고 현재까지도 인터넷을 제가 머물고 있는 콘도에서는 연결을 할 방법이 없네요.


우리나라 인터넷 서비스 회사들은 업무에 그리고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서 적어도 일주일 전에는 사전 고지를 해 주고 공사를 시작하는데 여기는 뭐 그런 고지 같은거 없이 그냥 공사 하네요.


그나마 인터넷이 터지는 커피숍 같은 곳을 벌써 이틀째 노트북과 핸드폰을 들고 방황을 하는 중 입니다.^^




하루종일 커피숍 안에서 앉아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이렇게 가끔은 낮에 연결해 뒀던 커피숍 앞에서 도둑 인터넷도 종종 하곤 하네요.  입구에서는 와이파이가 잡히니 그나마 연락할 사람들은 이렇게 연결을 해서 간간히 카톡이나 라인을 통해서 연결을 하기도 하구요.




오늘 아침도 어제와 변함없이 모닝커피 한잔 마시면서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해서 움직였습니다.

콘도랑 불과 몇십미터 떨어진 거리라서 가까워서 좋긴 한 곳이고 인터넷도 노트북 들고 와서 하면 아주 잘 터지는 곳이라 자주 애용하는 곳이죠.




지금 태국은 한국과 2시간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 한창 출근을 하고 있는 아침시간 입니다.

역시 방콕의 교통체증은 알아 줘야 할 듯 하네요.




오늘 아침은 아이스라떼로 대신하면서 이렇게 인터넷 연결을 해 놓고 여유를 부리고 있는 중 입니다.

원래는 콘도에 아침이면 인터넷 연결이 될 거라고 했는데 워낙에 느릿느릿 한 편이라서 뭐 사실 믿거나 말거나 인 듯 하고 아마도 제 예상은 저녁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달리는 차 안에서건 고층빌딩이건 지하실이건 간에 전화랑 인터넷 빵빵 터지는 한국으로 어여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요 이틀사이 확 들더군요.




태국도 12월은 나름 겨울이라고 아침에는 시원 합니다.  여기서 노트북 밧데리 다 될때 까지 두어시간 버티다가 다시 콘도로 들어가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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