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이슈

남미 abc삼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의 공통점은?

벙커쟁이 2014. 3. 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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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ABC삼국이라고 불리우는 아르헨티나(Argentina), 브라질(Brazil), 칠레(Chile) 이렇게 모두 세 나라에서 특이한 일이 벌어 졌습니다.  지난 2013년도 12월 15일  11일(현지사간) 칠레 대통령 선거에서 중도좌파 성향을 가진 여성 후보 미첼 바첼레트(62)가 당선이 되었고 드디어 지난 3월 11일 미첼 바첼레트가 칠레 대통령의 취임하게 되면서 ,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함께 남미 삼국의 여성지도자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 ABC 삼국은 아래 지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남미 대륙을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서로 인접한 국가로 이 지역의 여성과 아울러 여성 정치인들의 지위향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가 있을 듯 합니다.

위 세개 국가 모두 경제적 수준은 비슷한 편이며  모두가 아시다 시피 면적과 인구는 브라질이 가장높구요.  면적이나 인구수는 가장 적지만 그나마 경제적 수준이 조금더 높은 국가는 칠레로 1인당 GDP가 2012년 IMF 기준 1만 5천불 수준 정도 됩니다.


 ■ 남미의 여성 삼국지


좌측으로 부터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아르헨티나), 지우바 호세프(브라질), 미첼 바첼레트(칠레)


1. 아르헨티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 Cristina Elisabet Fernández de Kirchner, 1953년 2월 19일생 )는 아르헨티나의 제54대 대통령 네스토르 키르치네르의 부인으로도 부부가 모두 대통령에 당선된 것으로도 유명하죠.

2007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돼 현재까지 대통령에 재직중이며 2011년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을 한 인물이기도 하죠.


2. 브라질

지우마 바나 호세프( Dilma Vana Rousseff, 1947년 12월 14일생)는 2010년 10월 대통령 선거에 당선되었으며 2011년 1월 1일부터 브라질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재직 중입니다.

아울러 이번에 재선이 유력시 되고 있는 상태라고 하는 군요.


3. 칠레

미첼 바첼레트는 칠레의 외과 및 소아과 의사였으며 중도 좌파 정치인입니다.

특이한 점은 이미 2006년도에 칠레의 최초 여성 대통령으로 선출 되었으며 전임 리카르도 라고스의 후임으로 2006년 3월 11일 취임을 하여  2010년 3월 11일 퇴임을 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해 2013년도에 재선에 도전을 하여서 2013년 12월 15일 다시 당선을 확정지어서 재선에 선공을 하였고 지난 2014년 3월 11일 다시 칠레의 여성 대통령으로 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브라질의 지우마 바나 호세프가 한번더 재선에 성공을 하게 되면 남미 ABC삼국의 여성대통령 모두가 재선에 성공을 하게 되는 진기록도 세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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