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이슈

말레이시아항공 보잉 777-200 기종 239명 태우고 연락두절

벙커쟁이 2014. 3. 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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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전부터 전세계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하고도 남을 만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 왔네요.


말레이시아 항공기 MH370편이 8일 현재 이륙 후 두시간만에 실종이 되었다는 긴급속보 입니다.

원래 예정대로라면 이 항공기는 새벽 6시 30분 경 베이징에 도착을 할 것으로 예정이 되어 있었다고 하는 군요.


항공사에 따르면 비행기 실종시각은 현지시각으로 3월 8일 새벽 2시 40분쯤 마지막 교신을 주고 받은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이 상공기는 보잉 777-200 기종으로 무려 승객을 239명이나 태운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탑승된 인원을 살펴보면 두 명의 유아를 포함한 227명의 승객 그리고 12명의 승무원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이중에서는 중국인 탑승객이 약 160여명으로 특히 많은 것으로 외신등의 보도를 통해서 파악이 되고 있는 상황이구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현재 전세계 외신들은 상황을 시시각각 속보로 보도를 하고 있는 중 입니다.


[미국 CNN]


[영국 BBC]



사고가 난 항공사는 전세계 80여 목적지로 매일 약 37,000 명의 승객을 운반하는 대형 여객회사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말레이시아 항공은 관계당국과 함께 수색팀을 급파 했다고 하는데 계속 상황을 지켜 봐야 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 참고로 사고가 난 보잉 777-200 기종은 보잉사가 개발하여 1994년 6월 12일 최초 비행을 시작한 장거리 여객기 기종으로 최대 500석까지 갖춘 쌍발 기종 중 가장 규모가 큰 비행기로 기존의 보잉 747 기종과 보잉 767의 중간 크기인 좌석 300석에서 400석까지 규모의 여객기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개발되었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에서 이 기종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죠.

그런데 한가지 충격적인 사실은 얼마전 아시아나항공에서 추락사고를 일으킨 기종과 동일한 기종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당시 사고는 2013년 7월 아시아나 항공기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활주로 이탈 사고를 일으켜 대형참사를 부른 사고 였었죠.



포스팅을 오전해 하면서 승객들이 무사하기를 빌었었는데...  안좋은 소식을 추가 하게 됩니다.


결국 연락이 두절된 말레이시아 항공기는 너무나도 안타깝게도 추락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군요.

베트남 해군 최고사령부에 따르면 여객기가 남부 끼엔장성의 토쭈에서 약 300㎞ 떨어진 해상에 추락했다고 발표를 했었는데요.

현재까지 추가 소식은 없으며 잔해 발견소식도 들려오고 있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 벌어 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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