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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 결국 세계최초 SK텔레콤에서 조기 출시 진행?

벙커쟁이 2014. 3. 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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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에 대한 국내 출시 행보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출시와는 달리 국내에서 보름 가량 앞설것이 확실해 진 상황이 되었는데요.

당초 보도자료들에 의하면 이미 이것은 기정 사실화 되어 가는 듯 보였으나 제조사인 삼성전자 측에서는 26일인 어제 까지도 아니다 라고 일관된 입장을 보였으나 결국은 그것이 기정 사실화 되어 버리며 삼성전자측에서는 결국 유감의 입장을 전하기 까지 했었는데요.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럭시S5를 공개하고 2014년 4월11일 세계에서 동시에 판매하겠다고 발표를 한 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뉴스를 확인해 보니 이미 갤럭시S5는 SK텔레콤을 통해서 출시가 되어 버린 상황입니다.

그리고 벌써 국내 1호 개통자 까지 등장을 한 상황이구요.

갤럭시S5의 현재 출고가는 86만 6800원인 상태로 보조금을 받게 된다면 60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 조기 출시의 배경이 되었던 원인 


지난 3월 7일 미래창조 과학부는 아래와 같이 이동통신사들의 영업정지 기간을 발표한 바가 있는데요.

실제 영업정지는 LGU+와 KT가 이미 시작이 되었고 공교롭게도 SKT의 경우에는 삼성갤럭시S5가 전세계 동시 출시가 될 예정인 4월 11일 보다 조금 앞선 4월 5일 부터 45일간 영업정지가 시작이 됩니다.


따라서 이럴 경우 SK텔레콤의 경우는 40일 정도는 신규가입자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먼저 선수를 칠 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인데요.


[이통3사 영업정지기간 : 자료출처 미래창조과학부]


하지만 삼성측이 SK텔레콤 측에 넘긴 물량이 2만대 정도라고 하니 4월 11일까지 실제로 구매할 수 있는 물량은 한정이 되어 있을 뿐더러 삼성측이 물량을 더 공급을 하게 될 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일 듯 한데요.

개인적인 생각은 굳이 제품이 팔리고 있는데 묶어두고 공급을 안할 이유는 없다고 봐야 할 듯 합니다.



반면 이렇게 될 경우 3월 13일 부터 4월 26일까지 영업정지 예정인 KT가 가장 큰 타격을 볼 것으로 예상이 되며 LGU+의 경우에도 약간의 타격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나 다음주말 부터는 영업 재계가 되기 때문에 LGU+측 역시도 맞불 경쟁을 놓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KT측이나 LGU+측에서는 어찌 되었건 간에 현재의 상황이 배가 아플 수 밖에는 없을 것으로 보여지며 향후 이 제품을 가지고 어떤식으로 후발 경쟁에 뛰어 들게 될지 귀추가 주목 되는 군요.


참고로 갤럭시S5의 제품사양은 5.1인치 화면에 CPU 쿼드코어 2.5 GHz, RAM 2GB, 내장메모리 32GB, 전면카메라 210만화소, 후면카메라 1600만화소, 배터리 2800mAh안드로이드4.4 킷캣을 장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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