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형 말리부 우리나라에서 출시된 것과 뭐가 다를까?

지난달 3월 9일 독일 오펠사의 엔진과 일본 아이신사의 변속기를 장착한 2014년형 말리부 디젤이 출시가 된 가운데 미국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니 북미형 말리부와는 디자인 부분에서 다소 차이가 있어서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우선 국내에서 출시된 디젤 사양을 확인해 보면 1,956cc I4 직분사 디젤엔진, 156마력을 가지고 있고 연비는 오토기준으로 13.3km입니다.

가솔린은 엔진등은 동일하나 2,384cc에 연비가 오토기준 10.8km에 가격대도 3천만원대 초반을 넘어가서 그리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는 군요.

그럼 아래 사진을 통해서 북미형 말리부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한번 보도록 할게요.

■ 차이점 비교해 보기

상단에 있는 사진은 우리나에서 출시된 것이고 하단에 있는 사진은 북미형 말리부 입니다.

1. 측면

측면사진을 우선 살펴보니 뭐가 다른지를 사실 확인하기가 어렵긴 하네요.

그냥 봐서는 색상과 바퀴가 달라 보이는 듯한 느낌 밖에는 갖기가 어려운 듯 합니다.

2. 후면

뒷 부분 역시도 북미형과 국내 출시가 된 것이 특별히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특별히 바뀐 것이 후면 부분도 없다라고 봐야 할 듯 합니다.

3. 전면

드디어 달라진 부분이 보입니다.

국내 출시된 차를 확인해 보면 앞부분 그릴이 상하 대칭형으로 초창기 출시된 모습에 비해서 특별히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단 북미형 말리부를 보시면 그릴이 상당히 커진 것을 확인해 볼 수가 있으실 겁니다.

페이스리프트를 한 북미형 말리부는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출시 계획은 잡혀 있지가 않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릴이 저렇게 큰 모델중 하나인 소나타 하이브리드가 국내에서 그리 큰 인기를 못 끌었던 터라 우리나라에 등장을 한다고 해도 크게 인기를 끌지는 두고 봐야 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