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대조영함 병사 안타까운 사망, 하지만 언론보도 어떤게 사실인가?

벙커쟁이 2014. 4. 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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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구축함인 대조형함에서 근무중이던 윤모 병장이 전역을 불과 2개월 앞두고 사망을 했다는 소식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데요.

우선 안타깝게 함내에서 승강기 작업을 하다가 머리를 크게 다쳐 제주도 한라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뇌사상태에 빠져 있다가 결국 지난밤 19일 운명을 달리했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 드립니다.


그런데 현재 언론보도가 우왕좌왕이여서 역시 이번 윤모병장 사망사고에 대한 사항을 국민들이 너무나도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어떤 언론이라도 나서서 이 상황에 대한 정정보도를 명확히 하여서 망자에 대한 명예실추를 하지 않았으면 하며 아울러 많은 국민들이 혼란스러워 하지 않도록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 많은 국민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부분은?


현재 많은 분들이 사망한 윤모병장에 대해서 세월호 구조지원 작업중 순직을 한 것으로 알고 있어서 애도를 보내고 있는 상황 입니다.


어찌 되었건 국가를 위해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가 순직을 한 병사에 대한 애도의 물결은 당연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 역시도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너무나도 가슴이 아플 따름 입니다.

언론에서도 윤모병장의 사망사고에 대해서 앞다투어 보도를 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대부분의 언론은 지난 4월 16일 오후 세월호 침몰사고를 지원하기 위해서 맹골수도로 향하던 대조영함에서 승강기 작업을 하던 윤모병장이 머리를 다쳐 뇌사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합뉴스, YTN등 일부 언론사 들은 대조영함 병사에 대한 사고 시각을 15일로 발표를 하는 바람에 일부 네티즌에 의혹을 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도 몇몇 언론사들의 날짜를 확인해 보고 나니 상당히 혼란 스럽긴 합니다.


날짜 하나가 잘못 기재가 됨으로써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한 병사의 명예 실추는 물론 유가족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제발 언론사 들은 명심하고 반성을 하여야 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제발 정확한 사실을 정정해서 보도하여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지 말고 아울러 더 이상 망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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