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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5억 기부 만큼이나 멋진 말

벙커쟁이 2014. 4. 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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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월호 참사로 인해서 유가족을 비롯하여 온국민이 비통함에 빠져 있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기부소식이 들리고 있어서 한동안 답답 했던 마음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터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현금기부 뿐만 아니라 유가족들이 모여있는 진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각종 구호 물품을 보내 우체국이 마비가 될 지경이라고 하고 있고 더불어 사고 현장에는 민간잠수사들이 한명이라도 실종자를 구해 보겠다고 사비를 털어 가면서 밤낮으로 수색작업에 힘쓰고 있는 것을 보면 모 정치인의 아들이 우리 국민들을 보고 미개하다고 말했지만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슬플때 서로를 챙길 줄 아는 절대로 미개한 사람들이 아닌 것 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 양현석 5억 기부 결정, 희생자 가족들에게 제대로 전달 되는 지 끝까지 지켜 볼것이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대표직을 맡고 있는 양현석씨가 정말 통큰 결심을 하고 팬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되돌려 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이 참 훈훈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YG는 양현석 대표 주도하에 이전부터 자체 기부 프로젝트 위드(WITH)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연간 매출의 일정 부분을 이웃을 위해서 기부를 하는 캠페인이라고 하는데요.


최근에도 YG는 연대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심장병 환자를 후원하는 드림 기프트 캠페인을 개최하였고 양현석 대표가 개인적으로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해에도 양현석씨는 YG 대주주로 배당 받은 돈 10억원 전액을 불우한 어린이 환자를 기부한 적도 있었죠.

 


그리고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에는 YG차원에서의 5억원의 성금을 조성하고 그 성금이 유가족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되는 지를 끝까지 지켜 볼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물론 다른 여러 사회 봉사 단체들도 기부금을 엉뚱 한 곳에 쓰는 일은 없을 거라 믿고 싶습니다.

기부금이 유가족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될 수 있도록 책임을 끝까지 지겠다고 하는 것은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란 생각이 듭니다.

 


처음 스타들이 기부를 시작할때 대형 기획사들은 왜 움직이지 않을까 하는 오해를 잠시 하기도 했었는데 이런 멋진 계획을 하고 있었다니 잠깐이나마 오해를 했던 것이 미안해 집니다.

아울러 꼭 돈이 아니더라도 마음으로 그리고 행동으로 기부를 하는 수많은 국민들 역시도 이번 사고의 기부천사들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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