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jtbc 뉴스9 서복현 기자 비바람 속의 현장취재, 힘내시길

벙커쟁이 2014. 4. 28. 21:29
반응형

오늘 뉴스를 보면서 현장에서 발로 뛰는 기자들의 경우는 정말 고생이 많겠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하게 됩니다.

문득 제 친구중의 한명도 현장 기자로 뛰던 시절 항상 태풍등의 재난이 일어나면 폭풍속으로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가서 현장취재를 하던 모습을 보곤 했었습니다.

제 친구 녀석도 그 시절 참 많이 힘겨워하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오늘 JTBC 서복현 기자를 보니 벌써 몇일째 위험한 바다로 나가서 흔들리는 배에서 현장 취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어제의 모습보다 오늘은 비바람이 심한지 더 많이 힘겨워 보이네요.

눈도 제대로 못 뜨고 몸도 제대로 못 가눌만큼 힘들어 하는 모습이 역력해 보였습니다.


 


풍랑이 심한지 연신 파도가 치고 비바람이 부는 바다에서 취재를 해서 그런지 오늘은 유난히도 피로해 보이더군요. 현장에서 생방송을 하는 동안 얼굴이 붉게 상기가 되어 있는 모습이 얼굴에 피로가 누적되어 있다는 것을 금새 알수가 있을 듯 했었습니다.

 


서복현 기자가 그래도 비바람에 흠뻑 젖은 상태로 안간힘을 쓰면서 보도에 열중을 하는 모습을 보니 저분도 누군가의 자식일텐데 보고 있는 부모님의 마음이 참 아프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비바람이 심하게 부는지 제대로 눈조차 가누질 못하고 방송을 진행을 하는 모습도 보이네요.

방송을 보고 있는 내내 혹여 위험하지는 않을까 할 정도로 안타까운 마음이 느껴 졌었습니다.


손석희 앵커도 현장에 내려가서 고생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특히나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취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서복현 기자의 프로정신이 돋보였던 보습이였습니다.

오늘 서복현 기자가 현장 방송을 하는 모습은 너무나도 지쳐 보이고 힘겨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실종자 유가족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조금만 더 힘내 주시길 바래 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