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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주가 폭락 무슨 일이 있었길래, 페이스 북은?

벙커쟁이 2014. 5. 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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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소셜미디어라 할 수 있는 트위터의 주가가 하루 아침에 폭락을 했습니다.

지난 2013년 트위터가 공모가 26달러로 시작을 해 같은해 11월 7일 뉴욕증시에 상장을 하여 44.90달러로 장을 마감하여 12월 26일에는 장중 74.34달러를 기록한 이후로 지난 5월 6일에는 상장이래 최저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하여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최고가 대비 244억5천만달러 가량의 시가총액이 줄어 든 것으로 우리 돈을 환산을 하면 무려 25조1천900억원이 사라진 셈이 되는 것입니다.  결국 해당 금액만큼의 손실을 누군가가 떠 안게 되는 것으로 트위터 주식을 산 수 많은 투자자들이 피눈물을 흘릴지도 모르겠네요.


대체 무슨일 때문에 이런 주가 폭락이 일어 나게 되었는지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하루아침에  4조원이 증발한 트위터, 그 원인은?


지난 5월 5일 대비 트위터의 종가는 31.85달러를 기록하며 전날대비 무려 17.81% 가량이 폭락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의 하한가가 14%정도 인것을 생각해 본다면 정말 엄청난 폭락을 기록한 것이라 보야 할 듯 합니다.

이로 인해 단 하루만에 공중 분해된 시총액은  39억3천만달러로 우리돈으로 약 4조480억원 가량에 달하는 천문학 적인 금액이 증발해 버린 셈이죠.

지난해 11월 상장이후 순탄한 길을 걷고 있었던 트위터의 주가는 지난해를 정점으로 해서 점점더 추락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5월 6일 특히나 주가가 폭락을 한 배경으로는 내부자 주식 매도 제한 해제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 되고 있습니다.


즉 트위터 직원들이 보유하고 있었던 4억7천만주의 주식이 매도 허용이 이뤄게 된 5월 6일의 거래량은 아래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바와 같이 1억3천4백 22만 3천 276주 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이는 전일 거래량의 무려 13배에 가까운 수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식을 가장 많이 내다 판 사람은 트위터 공동창업자인 에반 윌리엄스, 잭 도시, 최고경영자(CEO)인 딕 코스였다고 하니 투자자들이 정말 많이 실망을 했을 거라 여겨 집니다.


이 뿐만 아니라 트위터의 지속적인 주가 하락은 그 실적에도 원인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트위터의 1분기 실적은 매출 2억5천50만달러로 우리돈으로 약 2천582억원이지만 그에 반해 순손실이 1억3천250만달러 우리돈으로 약 1천366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한 상태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페이스북의 경우에는 전년대비 트위터와 비교를 했을 때 꾸준히 주가가 상승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해 볼 수가 있네요.


참고로 구글과 트위터도 비교를 한번 해 봤습니다.

구글(google)의 경우는 전년대비 해서 사실상 올해까지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4년 5월 6일 종가기준 트위터, 구글, 페이스북 주가 현황입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주가를 보니 소셜미디어의 향후 방향을 예측을 해 볼 수도 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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