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비자리포트를 통해서 참 씁쓸한 일을 보게 되었습니다.
인천 송도에 있는 대기업에서 지은 모 브랜드의 아파트에서 벽속에 폐기물이 발견이 되었던 겁니다.
한두푼도 아니고 몇억씩 돈을 내고 입주한 아파트 벽속에 폐기물이 나왔다고는 것은 입주자들을 기망하는 행위는 물론이거니와 자칫 입주자들의 건강까지 해치게 되는 지명적인 행위였다고 말을 할 수가 있을 듯 합니다.
정말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며 아파트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은 집속에 숨겨진 폐기불들은 없는지 한번쯤 점검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 송도 폐기물 아파트에서는 무슨일이? |
이번 일이 발견이 된 계기가 된 것은 입주 예정이였던 김모씨가 아파트 하자공사를 하고 인테리어 공사를 위해 벽면을 뜯게 되면서 부터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경악할 만한 일이 벌어지게 된 것이죠.
아파트벽면에 폐기물이 가득 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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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로 인해서 입주자들의 불안과 원성이 높아지자 건설사 측은 조사를 시작했었는데 정체 아파트 1500세대 중에서 이번에 폐기물이 발견된 공간과 같은 곳이 있는 세대가 443세대 정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중 400세대를 조사한 결과 무려 80세대에서 이러한 폐기물 자재들이 발견이 되었다는 것이죠.
아울러 그 외에도 빈 공간이 있는 곳이 있어서 폐기물이 있을 것으로 의심이 되는 공간이 있었는데 건설사는 절대로 그 외에는 폐기 물이 있을 수가 없을 것이라고 단언을 하였으나 결국은 기타 다른 공간에서도 폐기물이 발견이 되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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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렇게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폐기물들이 나중에 썩거나 하게 되면 사람들의 건강에 치명적일 수도 있다고 하는 것을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확인을 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거액의 돈을 들여서 새 아파트에 입주를 한 입주자들의 꿈은 이로 인해서 산산 조각이 난 것이나 다름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비단 이런 일이 한군데에만 국한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죠.
브랜드 아파트라고 생각하고 다른 곳보다도 더 좋을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입주를 했는데도 이모양이니 다른 곳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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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리포트가 이번 사실을 발견을 한 만큼 현재 아파트에 거주를 하고 계신 많은 분들도 자신의 집에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으니 한번쯤 점검을 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비단 이러한 폐기물 숨김은 오늘 내일의 일은 아닌 듯 합니다.
이미 다른 곳에서도 각종 폐기물들이 실제로 건물안에 숨겨져 있었던 사례가 있었으니까요.
이번 송도 폐기물 아파트 사건으로 인해서 건설사가 문 과태료는 고작 200만원이였다고 합니다.
이런 송방망이 처벌은 앞으로도 송도 폐기물 아파트와 같은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날 수 있게 하는 또 다를 빌미를 제공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의 건강을 해치는 행위 소비자를 기망하는 행위는 좀더 강력한 벌로 다스려야 했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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