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팀 옹알스가 세계3대 코미디 페스티벌중 하나로 알려진 굵직한 대회인 멜버른 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한국인 최초로 상을 받았었다고 하는 군요. 옹알스는 예전에도 방송에서 몇번 보기는 했었는데 뭔가 옹알거리며 무언극 비슷한 것을 해서 사람들을 많이 웃겨준 팀으로 저도 알고 있습니다.
이미 멜버른 국제 코미디디 페스티벌 대회는 지난 4월에 끝난 터라 이러한 사실은 상당히 뒤늦게 알려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
늦게라도 축하의 박수를 보내 줘야 할 것 같네요.
■ 한국인 최초 상받은 옹알스 대단해~! |
멜버른 국제코미디 페스티벌은 지난 3월 26일 부터 4월 20일까지 한달 가까이 열렸었다고 합니다.
올해 대회는 제 28회의 대회였다고 하더군요.
조수원 조준우 채경선 최기섭이 한팀을 이룬 옹알스는 자체적으로 참가를 한 것이 아닌 이번 대회에 공식적으로 초대를 받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옹알스가 영국 에든버러페스티벌에서 2년 연속 관객들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아 관객상을 두번이나 수상을 했던 것이 공식 초청의 주된 요인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조수원 조준우 채경선 최기섭이 한팀을 이룬 옹알스는 이미 국내 방송에서도 보셨다 시피 무언극 위주의 퍼포먼스를 하는 팀으로 알려져 있죠. 따라서 영어나 기타 다른 나라 언어를 못하더라도 충분히 관객들이 이해를 하고 웃을 수 있는 그런 개그를 보여주는 팀인데요.
그런 팀의 개그 스타일이 국제 무대에서도 제대로 통하지 않았나 합니다.
옹알스가 지난 멜버른 국제코메디 페스티벌에서 받은 상은 디렉터 초이스 상(DIRECTORS' CHOICE AWARD)이라고 하는 것인데요.
Special Commendation - The On-gals Babbling Comedy 라고 아래와 같이 표현이 되어 있네요.
Babbling Comedy라고 해서 중얼거리는 코미디란 표현을 사용을 했군요.
암튼 지난 멜버른 국제코미디 페스티벌에는 전세계 500여개 국이 참가를 했지만 수상을 한 팀은 총 7개 팀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니 조수원을 비롯한 옹알스 팀이 대단하다고 밖에 볼수 없을 듯 합니다.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앞으로도 옹알스가 국제 무대에서 더 멋진 활약을 하길 기대하며 응원을 보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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