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자의 난은 왜 일어 났을까?
왕권 자리 다툼을 위해서라면 형제도 죽일 수 있는 끔찍하고 참혹한 권력 다툼이 조선 건국 초기에 일어 나게 됩니다.
1차는 이복형제간의 권력 다툼이였고 2차는 동복형제간의 왕권다툼을 위한 싸움이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1차 조선 왕자의 난의 배경이 된 것은 바로 정도전의 왕세자 옹립이 그 배경이 되었던 것이죠. 이성계는 신덕왕후의 소생이였던 여덟째 아들 방석을 총애를 하였고 정도전 역시도 방석 즉 의안군을 차기 이성계의 뒤를 이어 군왕이 될 인물로 보고 그를 교육하여 왕도정치를 꿈꾸었으나 이것은 곧 이방원과의 극한 갈등을 초래하게 되는 원인이 된 것이죠.
ⓒ KBS 드라마 정도전
이 것이 원인이 되어 세자책봉에 불만을 품은 이방원은 1939년 반란을 일으켜 이 난으로 인해서 세자였던 의안군과 무안군 이방번 그리고 이성계의 사위였던 흥안군까지 죽임을 당하게 되죠.
이때 정도전 또한 1차 조선 왕자의 난에서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물론 정도전이 죽임을 당한 원인은 세자책봉을 둘러싼 갈등 뿐만 아니라 요동정벌을 계획하려고 군사를 모은 것을 이방원은 자신을 제거하기 위해서 군사를 모은 것으로 오해를 한 것에서 비롯되기도 했었죠.
아울러 세자책봉의 문제는 정도전의 의지 보다는 왕이였던 이성계의 의지가 더 강했던 것이고 정도전은 이에 동의를 할 수 밖에는 없는 입장이였을 텐데 권력의 야욕이라고 하는 것은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또한 정도전은 이방원과의 갈등으로 인한 죽음으로 인해서 태조 이방원이 권력을 잡았던 시절 부터는 두나라 임금을 섬겼던 모사꾼으로 전락을 하고 오히려 이방원이 선죽교에서 죽였던 정몽주는 충신으로 다시 추앙을 받게 됩니다.
ⓒ KBS 드라마 정도전
1차 조선 왕자의 난이 마무리가 된 이후로 이방원은 바로 세자의 자리에 오르지는 않습니다.
그 자리를 둘째 형이였던 무능한 이방과에게 자리를 넘겨 주고 일단은 훗날을 기약하게 되죠.
또한 1차 왕자의 난으로 인해서 태조 이성계는 충격을 받아 보위를 정종에게 내어주는 일까지 벌어지게 됩니다.
ⓒ KBS 드라마 정도전
이후로 다시 한번 2차 조선 왕자의 난이 발생을 하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태조의 네째 아들이였던 이방간이 권력욕을 드러내면서 벌인 난이 바로 2차 조선 왕자의 난 입니다.
결국 이 난을 제압을 하게 된 인물이 이방원이 되면서 이방원은 더욱더 권력의 기반을 튼튼하게 다지게 되었고 결국에는 1400년 음력2월 왕세자로 책봉이 되었다가 같은해 음력 11월 조선의 3대 왕인 태종에 오르게 되는 것이죠.
암튼 권력이라고 하는 것은 형제간에도 피를 부를 만큼 무서운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을 왕자의 난을 통해서 새삼더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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