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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도 예측하기 힘든 스마트폰 시장의 미래

벙커쟁이 2014. 6. 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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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은 여전히 저가폰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머지 않은 시기에 완전한 포화 상태를 이루게 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스마트폰에 뒤를 이은 차세대 먹거리를 찾고자 전세계 스마트폰 제조사와 IT기업들은 웨어러블 컴퓨터쪽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듯 하지만 그것이 결국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단이 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나름의 이유를 한번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좋은 의견 있으신 분은 제시해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 스마트워치, 구글 글래스 등 웨어러블 컴퓨터가 스마트폰 대안이 될까?


최근 뉴스를 보니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밴드형 스마트워치로는 무려 78%가량의 점유율을 나타내며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 삼성갤럭시기어2 홈페이지


하지만 1년간 판매된 스마트워치 시장 규모는 미국에서 1억 달러 정도 밖에는 안되는 것으로 우리 돈으로 환산을 해 보자면 1천억이 조금 넘는 수준이기에 이는 여전히 스마트폰 시장을 대체할만한 차세대 먹거리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아울러 구글이 웨어러블 컴퓨터인 구글글래스를 출시를 하긴 하였으나 아직까지는 시장에서의 반응은 그리 뜨겁지는 않는 듯 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가격일 텐데요.


지난 4월경 구글글래스를 일반인들에게도 판매를 하긴 하였으나 가격은 우리돈으로 150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기에 이런 가격을 주고 선뜻 구글 글래스를 구매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을 것이라 여겨 집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의 경우에도 설문조사에 따르자면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요소가 가격이라고 하니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추지 않는 이상은 당분간 웨어러블 컴퓨터 시장은 그리 활성화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한 스마트폰에 이미 다 있는 기능을 별도로 웨어러블 기기를 장만해서 가지고 다닌다는 것은 현재 소비자들에게는 매력적인 것은 아닐테니까요.


 ■ SF영화도 예측할 수 없었던 스마트폰의 미래


과거 SF영화들을 보면 미래의 다양한 통신수단이나 기타 과학의 발전상들을 미리 예측을 하여 영화에 반영을 하기도 하였는데요. 최근까지 등장한 SF영화들을 보면 미래의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특별히 현재로서는 예상을 하기가 어려웠나 봅니다.


지난해 개봉을 했었던 스타트렉만 보더라도 먼 미래에 광속을 내면서 우주공간을 날아다니는 우주선을 타고 다니는 영화에서도 영화속 등장인물들은 여전히 손해 휴대폰을 들고 있는 것을 보면 현재의 스마트폰 형태는 기술의 발전을 더 거듭하면서 기능이 더 좋아질 뿐이지 특별히 모양자체가 많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을 해 보게 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휴대폰이라고 하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통신수단이기 때문에 내가 통화하는 영상이나 음성을 남들에게 보여주거나 들려주지 않고 통화를 해야 하기 때문이죠.

아무리 일반 대중들이 우주여행을 다니는 시대라고 해도 사생활 보호는 받아야 할테니까요.


따라서 스마트워치에서 버튼을 누르면 영상이 허공위로 솟아 올라와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고 그런다는 것은 물론 과학이 발전을 하게 되면 분명 실현이 되긴 하겠으나 대중화를 이루지는 못할 것이라 여겨 집니다.

현재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시장포화 상태를 맞이하여 새로운 대안을 찾고 있기는 하지만 SF시나리오 작가들도 상상을 못했다 시피 당분간이 아니라 아주 오랜 시간 동안은 현재의 스마트폰 형태의 탈피는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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