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전공하지 않으신 분이라 할 지라도 오스트리아의 위대한 작곡가 모차르트를 모르시는 분은 아마도 없으실 것이라 생각 됩니다.
모차르트의 음악은 알게 모르게 영화나 드라마 음악에 수시로 등장을 하기도 하고 심지어 모차르트의 이야기가 영화 '아마데우스'로 제작이 되어져서 사람들에게 모차르트에 대한 인식을 강하게 심어 주기도 했었으나 영화다 보니 실제와는 조금은 다르게 묘사가 많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안토니오 살리에리가 모차르트를 죽였다걸로 믿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는 영화 아마데우스가 각인을 그렇게 시키는 바람에 그렇게 오해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나 실제로 모차르트는 병에 걸려 죽었다는 것이 정설이라고 합니다. 워낙에 위대한 작곡가 이다 보니 그에 따른 실화만큼이나 전설도 참 많은 음악가인듯 합니다.
■ 우리가 흔히 봐왔던 모차르트 초상화는? 그리고 모차르트의 실제 모습은? |
우리가 일반적으로 봐왔던 모차르트의 조상화는 아래에서 보신 사진들을 주로 보셨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실제 그이 모습은 좀 다르다고 하는데요.
모차르트 초상화
아래는 배우이자 화가였던 요제프 랑에가 죽기전 그린 모차르트의 미완성 초상화라고 합니다.
눈의 쌍꺼풀 두께도 그렇고 위의 초상화에서는 입꼬리가 살짝 위로 올라간 듯 하지만 아래 보이는 모차르트의 미완성 초상화의 모습에서는 느낌이 다소 다르게 느껴 집니다.
요제프 랑에가 그린 모차르트의 미완성 초상화
요제프 랑에가 그린 미완성의 초상화는 모차르트의 아내였던 콘스탄체 베버가 생전 자신의 남편과 가장 닮은 모습이라고 이야기를 하였다고 하니 실제 모차르트의 모습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초상화가 아닐까 합니다.
모차르트 아내 콘스탄체 베버 Constanze Weber
재미난 일화중 하나는 모차르트는 살아생전 두 자매와 사랑에 빠진 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한명은 바로 자신의 미완성 초상화를 그린 요제프 랑에의 아내인 알로이지아 베버와 사랑에 빠졌다가 집안의 반대로 인해서 결국은 결혼을 하지 못하게 되고 다시 그녀의 여동생인 콘스탄체 베버를 만나 다시 사랑에 빠져서 결혼을 하게 됩니다.
요제프 랑에의 아내 알로이지아 베버 (Aloysia Weber)
결국 모차르트의 미완성 초상화는 그의 동서이자 옛 사랑의 남편인 요제프 랑에가 그린 그림 입니다.
서로가 참 껄그러운 관계가 될 수도 있을 듯 한데 이런 미완성 초상화를 남겼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잘 이해가 가질 않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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