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공항 역대 최악의 테네리페 참사와 같은 일 또 일어날 뻔

스페인 공항에서 테네리페 참사에 이어서 역대 최악의 항공기 충돌 사고가 날 뻔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던 사건이 발생을 했었군요. 테네리페 참사는 스페인 테네리페섬의 로스로데오 공항에서 1977년도3월 27일 발생했던 역대 최악의 항공기 참사로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로 항공기를 몰고가던 팬아메리칸 항공 1736편과 이륙 중이던 KLM의 4805편 보잉 747 항공기 2대가 서로 활주로 상에서 충돌하여 583명의 사망을 냈던 역대 최악의 항공기 사고로 기록된 사건이였습니다.

당시 사고는 관제탑과 기장과의 교신오류 등 복합적인 문제가 사고 원인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지난 7월 6일에도 이와 유사한 사고가 일어날뻔 하였으나 정말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 했었습니다.

■ 스페인 공항 항공기 참사 위기 모면 영상

1. 아르헨티나로 떠날 예정였던 에어버스 A340기가 이륙을 하기 위해서 활주로로 나오는 장면

2. 러시아에서 출발했던 보잉 767-300기가 바르셀로나 공항에 착륙을 하려고 하는 모습 두 항공기와의 거리는 불과 몇백미터에 불과 했다고 함

3. 러시아 보잉 767-300'기가 활주로의 비행기를 발견하고 급하게 재 이륙을 시도하여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한 모습으로 실제로 영상을 보면 정말 긴박해 보입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의 아찔한 영상]

기막힌 일은 이번 사건 역시도 공항의 관제탑과의 교신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도가 되고 있는 듯 한데요. 이번 사건 역시도 둘다 대형 여객 항공기라서 만약 충돌을 했다고 하면 이전 테네리페 참사 보다도 더 큰 초대형 참사가 일어날뻔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군요. 여튼 다행이도 사고가 일어나지 않아서 천만 다행입니다. 영상은 보기만 해도 아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