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주택거래량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증가, 향후 부동산 시장 전망은?

벙커쟁이 2014. 8. 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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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우리나라 주택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해서 큰폭으로 증가를 한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지속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의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주택거래량이 큰폭으로 증가를 한 것은 향후 펼쳐지게 될 각종 부동산 규제완화와 더불어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등을 쏟아 내기 시작하면서 향후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고 하는 기대 심리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조심스런 해석을 해 보게 됩니다.

현재의 추세대로 라면 올 하반기 까지 부동산 거래량은 실수요자 위주로 해서 어느 정도는 활성화가 될 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기대를 해 보게 되는데요.

올해 주택구입 계획이 없으셨으나 향후 주택을 구입할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라고 하면 최근의 시장동향을 참조해 보실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 지난 7월 주택거래 시장의 변화에 따른 향후 부동산 시장 전망은?


지난 7월 주택거래량 추이를 눈여겨 보시라고 하는 것은 돈있는 부자들의 동향이 어떤는지를 살펴봐서 실제로 국내 부동산 시장이 움직이게 될지를 한번쯤은 판단해 보시라는 의미에서 입니다.

 월별 거래량 추이(전국)

 월별 증감률 추이(전국)

 

 


전년동월 대비 주택거래 증감율은 94%나 늘어 났고 5년 평균 7월 대비해서도 24.6%가 증가를 하였습니다.

특히나 강남3구의 전년동월 대비 증감률릉 무려 204.6%나 높아졌다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는 부동산 정보에 발빠른 강남 아줌마들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금액대별 거래 증감폭을 살펴보면 3억원대 미만의 주택거래 보다는 3억원대 이상의 주택거래 증가율이 월등히 높은 것을 확인해 볼 수가 있었는데요.  이는 어느 정도 무리를 해서라도 집을 사야 겠다고 하는 투기적은 목적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 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주택종류를 살펴봐도 수도권의 아파트 중심으로 거래량의 지난해 동월해 비해서 급증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지역별 주택거래 증감비율 상세 내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명 투기지역으로 불리우는 강남3구를 비롯한 수도권 일대가 전월 동기 대비 주택거래량의 증가 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는 상태 입니다.


지난 6월 이후 새 경제팀 구성이 되면서 주택 금융규제 완화(DTI·LTV 완화 등)와 1주택자에 대해서 디딤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하는등 규제완화와 지원책들이 더해 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점차 살아나고 있는 듯 보입니다. 다만 이런 회복세가 실거래자 위주로 이루어져야지 자칫 투기세력들의 단타성 매매로 인해서 주택가격에 거품만 일으키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이 되었으면 합니다.

현재의 추세대로 라면 주택시장거래의 활성화와 가격상승은 어느 정도 기대를 해 볼 수가 있을 것 같네요. 향후 부동산 시장 전망은 단기적으로는 그리 어둡지 만은 않을 듯 보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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