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14년 7월말 기준으로 확인해 본 결과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51,287호로, 전월인 6월 50,257호 대비 2.0%인 1,030호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이 되었는데요.
이와 같은 수치는 지난 2013년도 9월 이후 8개월 연속 전국 주택미분양 물량이 감소를 하였으나 2014년도인 4월 이후로 최근 7월까지 3개월 연속 늘어나게 되면서 각종 규제완화로 인해서 부동산 거래량이 지난해에 비해서 대폭 증가를 하긴 하였으나 주택 미분양 분량이 여전히 부동산 시장의 회복에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지난 2009년도 3월에 주택미분양 물량에 비하면 3분의 1수준에 해당 되는 수치라서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여 집니다.
■ 주택미분양 물량 증가 수도권 지역은 감소 추세 |
이번 주택미분양 물량은 아래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전국적으로 지난 6월에 비해서는 2% 가량이 늘어나긴 하였으나 늘 투기과열 지역으로 여겨졌던 수도권 지역의 경우에는 지난 2012년도 이후로는 꾸준히 감소를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이 감소한 원인으로는 김포, 파주, 평택 등 경기도와 인천의 미분양이 감소한것이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반면 지방의 경우에는 대구, 광주, 세종, 경북 등의 지역에서 미분양 주택 물량이 증가하여 전월 20,045호 대비해서 무려 22.2%인 4,445호가 증가를 한 24,490호가 지난 7월 미분양이 된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규모별 미분양에 있어서는 85㎡ 이하는 전월 30,706호 대비 4.6%가 증가한 32,121호로 나타났으나 오히려 85㎡ 초과의 중대형은 전월 19,846호 대비 680호 감소한 19,166호로 나타난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월(Monthly) |
총합 |
60㎡이하 |
60∼85㎡ |
85㎡초과 |
201401 |
58,576 |
5,747 |
29,445 |
23,384 |
201402 |
52,391 |
5,033 |
25,045 |
22,313 |
201403 |
48,167 |
5,457 |
21,642 |
21,068 |
201404 |
45,573 |
5,512 |
20,152 |
19,909 |
201405 |
49,026 |
5,364 |
23,804 |
19,858 |
201406 |
50,257 |
5,324 |
25,087 |
19,846 |
201407 |
51,287 |
5,587 |
26,534 |
19,166 |
올해는 상반기 까지는 중소형 평수보다 중대형 평수가 더 인기가 있었던 것 같네요.
그간 수도권 아파트가격의 움직임은 떨어지지 않으면 다행이라 여겼는데 그나마 수도권을 중심으로 올해는 미분양 물량이 해소가 되고 있고 오히려 지방의 경우에는 미분양 주택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네요.
참고로 미분양주택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광주광역시 461.5%, 대구광역시 377.9% 입니다.
반면 울산은 27.7%, 경기도는 13.3%로 가장 많이 미분양주택이 줄어 들은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주택구입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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