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으로 우울증 자가진단 해 보기

 

위험한 우울증 스마트폰 앱으로 진단해 보기

 

 

우리나라가 현재 8년연속 OECE국가중에서 자살 1위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는 것은 모두 잘 알고 계시죠?

아래는 OECD국가중에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인구 10만명당 자살한 숫자를 기록한 내용입니다.

이런건 1위를 안해도 좋은데 하필 불명예 스러운 이런 것을 8년연속 1등을 하고 있네요.

 

[자료출처 : OECD홈페이지] 

 

 

자살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

 

이러한 충동적인 자살의 원인은 바로 우울증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우울증을 겪은 사람의 10~15% 정도가 실제로 자살을 실행에 옮긴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성균관의대 전홍진 교수와 울산의대 홍진표 교수팀이 연구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우울증이 무슨 "멜랑꼴리형" 우울증이 42%라고 하더군요.

이는 다른 민족보다 1.4배 이상 높은 수치였고 이러한 "멜랑꼴리형"은 다른 유형에 비해서 자살 위험이 2배나 높다는 연구결과를 보도 한 바가 있습니다.

 

특히나 여자의 경우에는 평생 우울증 발병율이 25%에 달한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한 질병인 듯 하네요.

 

그렇다면 이녀석 생기는 원인은 뭐야?

생화학적 요인,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이렇게 세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아마도 현대인들에게는 직장, 가정 등 환경적인 요인이 가장 크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는 군요.

 

저 역시도 지난해에 극심한 업무 및 기타 스트레스로 인해서 불면증에 시달려서 이러다간 죽겠다 싶어서 병원을 찾아 갔더니 우울증 초기 증상이라고 하더군요. 당시 찾아 갔던 곳은 신경정신외과~^^;;

그래서 몇 주간 약을 먹고 나니 잠도 편하게 자고 나아 졌었던 생각이 납니다.

다행히 저도 초기에 발견을 해서 잘 극복하고 넘어 갔었던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우울증 자가 진단 해 보기

 

■ 앱 검색하고 설치하기

 

오늘 얘기해 볼 스마트폰 앱은 바로 "우을증 자가검진" 이라고 하는 앱입니다.

설치 용량은 2MB정도로 아주 작은 용량을 가진 프로그램 입니다.

 

 

 

■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해보기

 

테스트를 시작을 하면 오른쪽과 같은 설명이 나옵니다.

최근 1주일간의 여러분들의 상태를 고려하여 테스트를 진행을 해 보시면 됩니다.

 

 

 

설문은 첫번째로 총 20개의 4지 선다형 문항이 아래와 같이 나오게 됩니다.

자신의 1주일간의 상태를 신중히 생각하셔서 하나를 선택하고 다음으로 이동을 하여 20개의 설문조사를 우선 마무리 하시며 됩니다.

 

 

 

두번째로는 우울증의 가장 심각한 단계인 자살에 관한 설문사항을 총 4가지 설문지로 질의를 합니다.

역시 체크를 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추가 설문사항인 성별, 나이 정신과 치료경력과 치료 병력등을 확인하면 테스트 결과가 오른쪽과 같이 나옵니다.

다행히 저는 리얼하게 진단해 본 결과 정상 수준이라고 나오는 군요.

 

 

이 앱은 제가 예전에 병원에서 설문지를 받아 본 것 만큼 상세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렴풋한 기억으로 비슷한 내용들이 상당 수 포함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테스트 결과가 아주 나쁘게 나온다면 주저말고 가까운 신경정신과 병원 찾아 가세요.

이 우울증이란 병은 현대인들, 특히나 빨리빨리 문화의 한국인들 에게는 여러가지 스트레스 및 기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서 너무나도 쉽게 걸리는 병이니 만큼 절대로 부끄러워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저 역시도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예전에 병원가서 치료 받고 지금은 괜찮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