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궁금한 이야기 Y 192회 지워지지 않는 지문, 제2의 자유로 괴담?

벙커쟁이 2013. 11. 15. 14:13
반응형


세상에는 과학적으로 풀 수 없을 법한 미스테리한 일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오늘 궁금한이야기Y 192회 방송에서 다룰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그것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이번 이야기는 예전에 돌던 자유로귀신 이야기 만큼이나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실제 방송을 본다면 오싹할 만한 이야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년째 지워지지 않는 차 위의 지문



이상한 사건이 일어났던 시기는 2010년 8월 말 경이였다고 합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박모씨라고 하는 한 남성이 새벽 1시경 비가 내리던 밤 자유로를 달리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필 또 그 괴담으로 유명한 자유로였네요.


이날 제보자는 졸음을 이기지 못해 잠시 자신의 차를 길옆 갓길에 세우고 잠시 참을 청하려고 하였으나 10분정도 지났을 때 차 밖에서 들리는 소리에 놀라서 눈을 떴다고 합니다.



그런데 밖에서 본 광경은 빗속에서 흰옷을 입고 등이 굽은 노인이 자동차 보닛을 양손으로 누르는 행동을 취하고는 알 수 없는 미소를 머금은 채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그랬다면 정말 섬뜩 했을 것 같습니다.

과연 그 의문의 노인은 누구였는지...


그런데 더욱더 놀라운 사실은 그 노인이 사라지고 난 후 자신의 차량의 보닛위에 선명하게 남은 손바닥 자국이였다고 합니다.

박모씨는 그 손바닥 자국을 지우기 위해서 3년째 어떤 방법을 써도 지워지지 않았았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지인이 운영하는 카센터에 가서 염산으로 지워 봐도 아홉 손가락 지문 결 하나하나까지 또렷하게 남아있다고 하는 군요.  모 커뮤니에서 자동차에 염산테러 당한 사진을 올린 것을 보니 실제로 염산 뿌리면 차가 이렇게 되는 모양인데 그래도 안지워 진다면 정말 의문이긴 하네요.




괴력의 노인은 누구인가?  무천도사?


등이 굽은 노인이 그정도의 괴력을 지니고 있다면 사실 떠오르는 사람은 딱 한사람 '드래곤볼의 무천도사' 같은 사람이 아닐까 하는데요.  그것도 날씨가 맑은 날도 아닌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에 자동차 보닛위에 저런 지문을 남길만 한 사람이라면 무슨 도술을 부렸거나 아니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특별한 무슨 일이 벌어 진 것은 분명한 듯 해 보이긴 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제작진이 이 의문의 흔적을 알아보기 위해서 경찰의 지문감정을 받아보기도 하고 28년 경력의 외형복원의 달인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하고 손끝으로 대리석을 격파한다는 수련 44년차 박우용씨를 찾아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암튼 이 사건은 당사자로서는 상당히 섬뜩하고 차위의 지문도 하루속히 지워 버리고 싶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저 같았으면 3년간 저련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고 하면 차에 정도 뚝 떨어지고 아울러 운전조차도 하기 싫어 졌을지도 모를 것 같네요.



방송을 아직 안봐서 모르겠으나 자동차 도색을 할때에 원래 지문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차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더 지문이 위로 드러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되는데 암튼 그건 뭐 저의 개인적인 추측일 뿐 입니다.


기타 다른 궁금한이야기Y 192에서 다룰 내용으로는 지난 10월 18일 발생한 일흔살 할머니에게 살충제 음료수를 전달하여 살인미수에 그쳤던 사건과 56년간 곰탕집을 운영해 오던 사람이 어느 대기업에서 자신의 맛을 훔쳐갔다고 해서 사상초유의 맛표절 논란으로 법정소송까지 갔었언  사건을 다룬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유로 사건이 가장 궁금해 지는 내용 입니다.  본방 사수하고 봐야 할 것 같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