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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Line), 탱고(Tango) 영상통화 어플 비교해 보니

벙커쟁이 2013. 12. 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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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음성통화로는 바이버 그리고 화상통화로는 탱고를 주로 이용을 하고 있었는데요.

과거 해외 친구들과 교류를 할 때에는 주로 메신져 기능만으로는 라인, 그리고 영상통화로는 탱고를 이용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 두가지를 병행해 보면서 확연한 차이를 느낀 점을 이야기를 간략하게 나마 해 볼까 합니다.


사용해본 환경은 양쪽 모두 와이파이 환경이였습니다.



■ 탱고(Tango) 


오래전 부터 익숙하게 지속적으로 사용을 해 왔던 것이기 때문에 여전히 익숙하게 참 많이 이용을 했었는데요.

주요 기능은, 영상, 음성, 문자채팅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아울러 위치추적 기능을 통해서 주변에 있는 사람과의 채팅도 가능한 어플에 속합니다.


영상통화를 진행해 보면 화질은 그냥 보통의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구요.

양쪽다 와이파이 망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중간중간 음성이 끊기거나 영상이 멈추는 현상이 자주 발생을 하곤 합니다.

느낌은 마치 우리나라에서 초창기 PC상으로 화상채팅을 하는 듯한 그런 기분이 많이 들더군요.



현재 1억 5천만명이 조금 안되는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어플이긴 하지만 이제는 오히려 우리나라 메신져에 밀리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 네이버 라인(Line), 영상, 음성 끊김현상 거의 없이 원활한 통화 가능해... 


라인의 경우는 사실 국내 이용자들에게는 좀 많이 외면을 받다 보니 이 것으로 통화를 하거나 문자채팅을 할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주로 외국에 있는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때에 사용을 했던 터라 이 어플에 영상통화 기능이 있다는 것 조차 제대로 생각을 해 보질 않았었는데요.


얼마전 후배로 부터 영상통화가 와서 둘다 와이파이 환경에서 통화를 해 보니 음성, 영상이 끊김이 없이 실시간으로 잘 전달이 되는 것을 확인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탱고의 경우는 이미 수십번 영상통화를 다양한 환경에서 해 본 터라 이제는 그 감을 충분히 알 수 있었으나 라인으로 영상통화를 해 본 적은 단 한번도 없었기에 다시 여러번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도 결과는 동일하더군요.

화질, 음성품질 등 모든 면에 있어서 탱고와는 확연히 다른 보다 성능이 좋은 품질을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비록 국내 이용자들이 많이 사용을 하지 않고 있기는 하지만 영상통화가 필요하신 경우에는 네이버 라인을 설치하셔서 용도에 맞게 상호간 활용을 해 보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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