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플렉스, 갤럭시 라운드 후속작은?

휘는 곡면패널 스마트폰, 소비자들 반응은 시큰둥?

지난해 갤럭시라운드, G플랙스 등 곡면패널을 장작한 휘는 스마트폰을 삼성과 LG전자가 각각 출시를 했지만 소비자들 반응은 그리 좋지가 않았던 모양입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LG는 지난해 출시한 곡면 스마트폰 성적이 기대 이하 인것으로 나타나 관련 투자 계획을 수시로 재검토 중 인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 왠지 모를 펴고 싶은 느낌이?

보통 가전제품들이나 휴대용 제품들이 휘어져 있으면 보관을 잘 못 하거나 제품이 열을 받아서 휘어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죠.

따라서 제품이 이렇게 되어 있을 경우에는 사람들의 심리는 왠지 모르게 꼭 제품에 하자가 발생된거라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저 역시도 제 휴대폰이  휘에 있으면 왠지 모르게 열받아서 구부러져 있는 듯한 느낌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예 디스플레이를 접을 수 있으면 모를까, 혹은 뒷면이 적절하게 곡면으로 처리가 된 것이라면 몰라도 디스플레이가 휘어져 있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바라 볼때에 왠지 모를 완전하지 못함 불안감을 줘서 그런것은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 보게됩니다.

사람들은 자기 물건이 구부러져 있으면 습관적으로 펴려고 하는 습성들을 모두가 가지고 있을 테니까요.

실제로 두 제품의 초기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1만대 개통까지 갤럭시라운드의 경우는 5주와 G플렉스의 경우는 3주 정도 걸렸다라고 하니 타 제품들에 비하면 정말 초기 이슈를 만들어 내지도 못하고 저조한 실적을 보인 것만 봐도 소비자들의 반응이 크게 없는 것으로 보여 지는 듯 합니다.

 

■ 후속작이 나오게 될까?

현재 관련 부품중 가장 큰 핵심이 되는 곡면패널에 대한 투자가 주춤하고 있고 아울러 판매실적까지 저조한 상황이라고 한다면 현재의 형태 제품을 이어가는 후속작이 나오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그냥 평면형태로 출시가 되어서 플렉서플한 스마트폰이면 모를까 제품 자체가 휘어져서 나오는 것은 역시나 소비자들에게는 큰 반응을 가져오지는 못할 듯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냥 접는 디스플레이가 빨리 나오기만을 저 역시도 기다릴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