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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구글글래스용 앱 블루링크 선보일 예정

벙커쟁이 2014. 1. 5.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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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자동차 업체들이 웨어러블 컴퓨터와 자동자와의 결합을 시도하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듯 합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삼성경제연구소가 지난해 5월 미래를 바꿀 7대 혁신기술중의 하나로 '웨어러블 컴퓨터'를 그 첫번째로 꼽았었는데요.


올해 2014년 부터는 차동차 업계에서도 그 움직임이 좀더 본격화 되기 시작할 전망으로 보여 집니다.





■ 구글 글래스와 연동이 되는 현대 자동차 제내시스


외신보도에 의하면 현대자동차는 2014년 6일 현지시간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2014에서 2015년형 제네시스 세단 사용자들이 사용을 할 수가 있게 되는 구글글래스 및 웨어러블 기기용 블루링크 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알려진 기능으로는 격 시동이나 노선 게획 설정 등 주행전에 쓸 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소비자가전쇼(CES)2014 개최 이후에 좀더 구체적인 기능을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구글글래스(Google Glass)와 자동차와의 연동은 이미 누구라도 예상을 했던 일이 아닌가 합니다.

차동차 관련 법이 어떻게 적용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향후 구글 글래스 전용 네비게이션의 등장도 곧 이뤄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미래에는 차량에 부착된 비싼 네비게이션에 눈을 돌리지 않아도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이는 아울러 차량용 네비게이션의 산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 하는 네비게이션 대신에 구글 글래스를 하나 구입해 두면 다 해결이 될 수도 있을 테니까요.



■ 전격 Z작전이 현실로? 


어릴적 스마트 워치를 통해서 인공지능을 장착한 자동차 키트를 부르는 장면은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세대라고 하면 추억의 미드로 모두들 기억을 하고 있을 듯 합니다.


상상에 그치기만 했던 그런 기술들이 수십년이 지난 지금 과거의 추억이 현실로 다가올 날이 이제 멀지 않은 듯 해 보입니다.



이미 닛산은 아직 출시시점과 가격을 밝히지는 않은 상태이지만 시계착용자의 심장 맥박과 운전자의 차량속도 등을 보여 주는 스마트워치 니스모(Nismo)를 선보였구요.


[Nissan nismo watch]


아울러 메스세데스 벤츠는 차량에 탑재된 소프트웨어가 차량 데이터와 현재 내비게이션 정보를 페블 스마트워치로 보내주는 것을 소비자가전쇼(SEC)2014에서 시연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초기화 단계이긴 하지만 이러한 기술의 시연들은 본격적인 자동차와 웨어러블 컴퓨터와의 연결을 시도하는 시대가 이제 열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기대되는 자동차와 웨어러블 컴퓨팅 기술의 결함


저는 가장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구글자동차와 웨어러블 컴퓨터의 결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글맵 + 무인자동차 + 구글글래스 이 세가지 조합은 향후 반드시 이루어 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 보게 되는데요.


 

머지 않은 미래에는 글래스로 내 차를 불러 오든 아니면 스마트워치를 통해서 내 차를 제어가든 간에 그렇게 될 수 있는 미래가 앞으로 멀지 않았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어쩌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미 이러한 기본적인 기술을 개발을 해 놓고 상용화만 안했을지도 모를 일이기도 하구요.


어릴적 전자시계를 누르며 지나가는 자동차를 보면서 '인공지능자동차 키트'를 부르던 흉내를 냈던 그 시절의 추억을 제 생애에는 반드시 현실로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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