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에서 약 1억건 가량의 사상 최악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발생을 하여 국민들을 경악케 했는데요.
사실상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는 국민들 대부분의 개인정보가 유출이 된 것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듯 했습니다.
물론 저 역시도 예외는 아니였었구요.
이번에 발생했던 사건에 대해서 불안해 하는 고객들을 위해서 각 카드사들이 대책을 마련함고 동시에 아울러 어떤 정보가 유출이 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별도의 페이지를 개설을 했는데요.
어떻게 확인을 할 수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신용카드를 보유한 국민들 거의 모든 사람들의 정보가 빠져나간 만큼 예외 없이 모든 분들이 확인을 해 보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확인 방법은 어떻게 되나? |
일단 KB국민카드 홈페이지로 접속을 합니다.
접속을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사과문이 게재가 되어 있는데요.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코리아크레딧뷰를 통해서 1년간 금융명의 보호서비스를 전국민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제공을 한다고 하니 신청을 해 두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만 고작 이것으로 전국민의 카드정보가 유출이 된 것을 무마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이러한 서비스를 하는 업체 또한 이번 카드정보유출 사태의 주요책임이 있는 회사라는 아이러니한 사실때문에 껄끄럽기는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어떤 정보가 유출이 되었는지 확인을 해 봐야 할 듯 한데요.
팝업창 하단부에 보면 아래와 같이 '개인별 조회'라고 하는 버튼이 보일 겁니다.
개인별조회 버튼을 누르게 되면 '정보유출확인을 위한 본인인증용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 창이 나오게 됩니다.
이 부분에서 동의를 해 주셔야지만 다음 화면으로 넘어갈 수가 있습니다.
이제 실제로 공인인증, 신용카드, 휴대전화 등의 수단을 통해서 개인인증을 하고 주민등록번호를 입력을 하고 나면 어떤 정보가 빠져나갔는지를 확인해 볼 수가 있게 됩니다.
실제로 아래와 같이 확인을 해 보니 좀 충격적이더군요.
제 이름부터 시작해서 전화, 이메일, 직장전화, 주소, 결제계좌 등 빠져 나갈 수 있는 정보는 정말 모조리 빠져나갔더군요.
이걸 이용해서 저에게 누가 보이스피싱이라도 했다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섬뜩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렇다고 제이름이나 기동한 써왔던 이메일 전화등을 바꿀 수도 없는 일이고 주소정보도 유출이 되었으니 집을 이사갈 수도 없는 노릇이니 이 부분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좀 난감하다는 생각이 지금도 많이 들었습니다.
설마 했었는데 정말 내 정보가 이렇게 다 빠져 나가버렸다고 생각을 하니 거듭 조심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필히 확인을 해 보시기 바라며 우선적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유출된 정보중에서 변경이 가능한 정보들은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변경을 진행을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사실 그런데 이메일이나 결제계좌 정도 바꾸는거 빼고나면 다들 유니크한 정보들이라 바꿀게 없어서 멘붕이 오긴 합니다.
이번 사태는 관련 업체 또한 다시한번 깊이 반성을 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를 해야 할 것이며 아울러 관련 범죄자들은 엄벌에 처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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